전화영어 창업 전략 2

2008. 2. 27. 01:03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전화영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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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사의 지원 방침은?

 

두번째 이야기는 그래 딜러를 하던가 혹은 전화영어 프랜차이즈 대리점이라도 해보자!하고 마음 먹었지만

일반 프랜차이즈와 달리 전화영어 프랜차이즈는 무형의 서비스를 판매하는 교육서비스업으로

뭘 어떻게 판매해야할지 망막할 수도 있다.

 

실패 사례1

 

본사에서는 대리점 계약금을 달라고 한다. 약 300 ~ 500만원

교재를 지원하고 강사를 지원한단다. 나는 수강생만 모집하면 그만이다. 이 얼마나 쉬운가???

 

그래서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사의 마케팅 지원은 블로그나 카페를 통한 소극적인 홍보마케팅이 전부다.

조금 더 신문이나 라디오, TV광고를 해서 영업을 지원해주길 바랬는데...

실! 망! 이! 다!

 

이렇게 기가 죽고나니 영업할 마음도 생기지 않는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전화영어 업체가 검색되는 홈페이지들만해도 자그만치 200개가 넘는다.

거기에 카페에 전화영어 관련 홍보글을 왜 이렇게 많이도 올라오는지...

전화영어 관련 블로그는 눈감고도 찾아낼 수 있을 정도다.

 

거기다가 전화영어만 있는줄 알았더니 화상영어라는 것도 있다.

얼굴보면서 수업을 하고 수강료나 수강시간도 일반 전화영어보다 2~6배 이상 훨씬 길다.

 

이제는 아 차!

그러나 아무리 울어봐도 기차는 떠나갔다.

누가 전화영어가 사업성이 좋다고 그랬나?

전화영어 해보지도 않은 친구는 그게 공부되겠다고 실실 비웃는다. 

전화영어를 아는 친구는 더 싼 데도 많다며 다른 회사에서 수업받고 있단다.

나보고 거기서 해보란다....

 

결국 속 았 다

.. 그리고 또 하나 사업의 기회를 접어버리고 만다...

"그래 좋은 경험이었어... 다른 매장 있는 사업보다는 그래도 손해는 적은 셈이니 그나마 다행이지.."

 

. . .

설마... 하시겠지만 정말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도 저에게 와서 상담을 했습니다.

"왜 안될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회원 모집에 실패하셨자나요"

그러면 " 본사에서 처음에 약속한 지원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라는 대답이 나온다.

그렇다...

 

본사에서 약속한 창업지원이란 역시 홍보 중심일 수 밖에 없다.

현재 교육기업들이 하나 둘 전화영어 사업에 런칭들어오고 있다.

하기야 어디 교육기업뿐이랴, 이미 거대기업들은 전화영어 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런칭 단계에 들어선 업체들도 많다.

그건 바로 내가 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업들에겐 정말 손 안대고 코풀 수 있는 손쉬운 사업이라는 거다.

이게 보이지 않는 함정이다. 상어들이 득실거리는 바닷 한가운데에서 피래미 보다 작은 중소사업자들이 창업하고 폐업하고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은 거의 고정적으로 되고 있고

이 중에서 몇몇 무개념의 사업자들은 생존을 위한 제살 깍기에 나선다.

결국 문을 닫게 되고...

 

자~ 일반적인

 

일반적인 창업지원은

1. 전화영어 콜센터 지원

현지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는것

 

2. 교재 지원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지원해준다는것

 

3. 음성녹취 지원

수업내용을 음성녹취하여 재교육

 

4. 회원 관리 시스템 지원

회원의 출강 시스템

 

등등이다.

 

그러나 이 내용은 다만 기본적인 콜센터의 기능에 지나지 않는다.

어떤 콜센타든지 이러한 기초적인 기능은 모두 지원해야한다.

중요한 것은 역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빼먹고 단순하게 여러가지처럼 보이는 콜센터의 기본 기능 제공을 받기 위해

프랜차이즈 대리점을 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수가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프랜차이즈 대리점을 위해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지원과 함께 본사의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지원 사항등을

꼼곰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