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생활/나의 이야기

망중한의 충격...

필리핀 부동산 투자 필탑부동산 2008. 5. 28. 22:32
반응형

필리핀에 도착한 이후로 지금까지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바빴는데,

아직도 할일은 많은데...

결정을 기다리는 시간이 되고나선 갑자기 시간이 생겨버렸다...

헐... 그런데 이 시간에 내가 생각하는 건, 오로지 그 다음일은 뭐지뭐지...

하는 생각뿐이었다.

한참 동안 무언가를 놓쳐버린 듯한 느낌에 스케줄표를 보고 또보고

그리고 현상황을 체크하고, 할일들을 꼼곰히 챙겨봐도

길어야 하루 정도, 여유있게 쉴수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다.

이게 뭐지.. 불안감이라니.. 사실, 불안감이 맞다.

지금까지 쉬는 것 보단 일하는게 익숙해져왔고 일하지 않으면

먹고나, 자거나 둘 중 하나였는데..

 

워크홀릭이라는 말처럼, 나는 또 일을 찾고 있고 만들어 내고 있다.

맞아! 남는 시간에 홍보, 광고계획하고 업체들 리스트 정리하고

시장 가격조사하고... 그러고 보니 할일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이렇게 할일이 많은데...

일단 지금까지 거래 업체의 수강생 리스트 정리부터 해야겠다.

그리고 가격변화 조사도 해야하고, 제휴제안 온 업체들 리스트도 정리하고

제안서들도 검토해야겠다.

 

목표는 2008년 12월까지 매출의 1000% 성장이다.

누가 들으면 미친소리라고 하겠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고, 또 그렇게 되고 있다.

그런데 내가 망중한이라니...

아직도 할일이 태산인데...

 

전화영어 시장이 총알보다 더 빠르게 변화한다는 걸 뻔히 알면서

이런 여유있는 생각을 하고 있다니...

 

휴~ 지금부터 시작이다...

 

글 쓰다 보니... 할일이 갑자기 자꾸자꾸 생각나서 더 이상 글을 못쓰겠네요...

당장 ...

 

다음에 글을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