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영어 시스템 지원을 다녀왔습니다.

콜센터까지는 아니고 2개의 좌석부터 스카이프 화상영어를 시작하려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건물 내부에 컴퓨터 6대 가량의 OS를 새로 설치하고 또 기존 네트워크를 점검 및 잘못된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초기에 홈페이지 구축을 희망했지만 소개해준 분이 최소 규모로 시작하기 때문에 카페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권해주셔서 네이버에 까페를 오픈을 희망해서

그에 대한 컨설팅 및 카페 오픈과 기획을 지원해 주었고 마케팅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카페부터 시작하게 되면 카페 운영을 하면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고, 실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데

카페는 사실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는 입장에 따라서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홈페이지를 오픈해서 광고를 하고 회원을 모집하는게

최소 1~2년의 기간을 두고 볼때, 까페보다는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카페나 커뮤니티의 운영은 초기에 큰 금액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으나 회원 모집이 어렵고,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떻게 마케팅과 커뮤니티를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초보자가 처음부터 카페부터시작한다는 건 처음에는

사업성을 배제하고 간다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저의 컬설팅도 카페라고해도 광고를 해야하고, 또한 카페 마케팅을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죠. 

지금은 주위에 조언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제가 적극적으로 방향성을 제시하기 어려워서 소개해주신 분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습니다만

분명 카페로 운영하는 것과 웹사이트로 회원을 모집해서 사업을 만들어가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제가 다녀 온 곳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고정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위험은 적지만

화상영어가 오프라인 강의의 다른 수익의 보완이라고 했기 때문에 더 조심스웠습니다.

 

커뮤니티를 구축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고 또한 그 시일이 오래 걸리는 터라...

그 시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또 광고를 해야하고... 그렇게 광고나 마케팅을 해서 모은 회원들이 실제 수강생으로 전화되는 비율은

약 5% 미만일 확율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까페의 컨텐츠가 얼마나 있고 카페를 얼마나 할성화 시키느냐에 따라 그 전환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광고를 통해서 수강생을 모집하는 웹사이트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비용이나 시간을 소모하는 부분에 있어서

오히려 카페가 더 큰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저도 카페를 운영하려고 했었지만 카페를 관리하고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저는 카페를 활성화 시키기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카페와 마케팅 제휴를 했었습니다. 이러한 카페 마케팅은 아직도좋은 마케팅 방법이긴 하지만 점점 효율적인 커뮤니티를 찾는 게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효울적인 커뮤니키란 [ 비용 대비 효과 ]가 뛰어는 카페를 말하는것이죠^^

 

암튼 제가 살고 있는 카비테와는 거리가 먼 케존이어서 약 2박 3일 동안 현장에서 숙식을 했습니다.

2박3일간 총 6시간 30분 가량을 잤습니다.

마지막날은 2시간 자고 어제 돌아와서 냉장고의 레드호스 한병 마시고 어제는 하루 종일 잠만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이것저것 시장조사 겸 여러가지 업무를 보다가 또 날샜습니다.

 

참 지난주에 제가 알고 있는 필리피노 매니저가 라구나에서 콜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문의를 해왔는데... 걱정이 앞섰습니다.

좌석 6개를 놓을 예정인데 강사 12명을 바로 고용하면 되겠냐는 이야기에 정말 걱정이 앞섰습니다.

콜센터구축한다고 회원이 생기는 건 아닌데... 콜센터 구축은 회원을 확보한 뒤에 천천히 해도 되는데...

아니, 되도록이면 콜센터 구축하지 말고 고정비용 만들지 말고...

그냥 위즈잉글리쉬의 글로벌 온라인 교육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필리피노 강사 매니저다보니... 이거참...

 

암튼 지금 필리핀의 새벽이 밝았네요...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