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잉글리쉬 연휴 안내 2009년 12월31일 ~ 2010년 1월 2일
안녕하세요
제가 1년만에 처가댁에 가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여러가지 공사다망했었던 일도 많았거니와 1년만에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라서 빠질 수 없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필리핀의 가족들이 모두 바기오에 있어서, 좋긴한데... 일로일로에 있는 장인어른 고향에는 아직 가보지 못해서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내년에는 여유가 생기면 가봐야겠습니다.
2009년, 한해 동안 저는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못된 사람하나 잘못 만나서 고생한 일이 그것입니다. 지금도 동종의 일을 하고 있는데 성과는 있어보이지 않네요
이쪽일이 경험없이 시작하기엔 어려움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늘 제가 드리는 말씀이 초기 투자비용을 아껴서 마케팅에 사용하라고 말슴드리는 것입니다.
또,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것 또한 이미 여러분들이 우부oovoo를 가지고 1:1수업이나 그룹수업을 런칭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는 이제 온랑니 영어시장의변화가 시자고디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절대, 지금의 자본이 넉넉하다고 자만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나가는 돈을 관리하지 못하면 돈이 들어오는 길을 만들 힘이 없어집니다.
굳이 돈으로만 본다면 그렇겠지만 적어도 사업이라는게 현금의흐름없이는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돈을 벌면서 어디에 충실할 것인지를 만들어가면 학습에 목적을 둔 사업이든, 수익에 목적을 둔 사업이든 해낼 수 있는겁니다.
만약 현실적인 계산없이 이상적으로만 시작한 사업은 진행되지 않고 제 자리에서 발만 동동구르다가 중간에 머춰버리고,
혹은 시작하자마자 문을 닫기도 합니다.
사업은 사업처럼 냉철하게 계산해야합니다.
초기에 자기 돈 다 내주고나면 나중에는 돌아갈 곳이 없어지면... 결국에 남는 건 후회와 안되는 사업에 손을 댔다는
나름대로의 교훈 뿐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실패한 이유는 끝까지 알지 못하게 되죠.
저는 5년동안 이 온라인 사업에서 고생을 했습니다. 예 성공하지 못하고 고생만 하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버텨왔습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이 온라인 시장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현지의 한국사람과는 거래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사기꾼이기 때문이라고...
저도 일부 동감하지만 제가 그 필리핀에 사는 한국사람중의 한명으로 살다보니, 이런 생각도 듭니다.
" 모르니까 당했고, 알면서도 안가르 준 나쁜**들" 그런데 역시 사람일 뿐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역시도 여리 필리핀에서 처음 거래를 하거나 사람을만나게되면 깊은 이야기는 하지 않고, 상당히 조심스럽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가장먼저 하는 일이 주위사람들에게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구하죠...
2008년에는, 저에게 제일먼저 필리핀 현지 사회의 무서움을 일깨워준 "하나IT"라는 업체의 평가는 필리핀에서
거의 악당 수준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그 평가도 크게 상처를 받고난 뒤에야 듣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복수의 칼을 갈고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저 역시도 그와의 질긴 악연으로 그와 연결된 사람들과 이상한 악연으로 뒷 꼬리를 달고 다녀야 했습니다.
2009년에는 한국에 있는 사람으로 광고 기획을 했었다는 사람인데, 다분히 이중적인 성격의 독선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도와달라"며 접근했다가 나중에는 함께하자고 유혹햇습니다.
해맑은 목소리로 친절하다가 자기와 뜻이 맞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사업을 함께 하기엔 어려운,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이런 사람을 잘 못 알고 저에게 호감을 가지신 분을 소개했었는데...
나중에는 그 분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고 말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악당을 소개한 저도 악당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2008,9년의 두해 동안 필리핀 악당 1과 한국의 악당 2를 만나면서 이런 류의 사람들을 만날때 조심해야하는 몇가지를 배웠습니다.
처음에 많은 것을 보여주지 말자. 거래는 분명하고 정확하게, 바쁘다고 대충 넘어가지 말자...
사실 악당 2의 경우는 제가 너무 바빠서 아무런 생각없이 크게 염두하지도 않고 대답한 것이 큰 실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험들은 저의 실수였으면서도 저에게는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된 사업에 대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1월부터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고 계획대로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미 멋진 팀을 구축했고, 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더 알찬 일들로 가득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필리핀의 모든 중대 콜센터들과 제휴해서 멋진 한국인 콜센터연합/조합을 통해서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일이 현실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2010년이 되시길 기원하겟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2010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