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영어 마케팅 매칭구조를 고민해 봅니다.
이게 무슨 뜬금없는 이야기냐고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 화상영어 업체들의 영업활동을 보면 그 특색을 알 수 있습니다.
콜센터 규모에 따라 타겟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화상전용 솔루션을 사용하는 대형 콜센터들과 스카이프를 사용하는 중소 콜센터, 그리고 홈베이스를 이용하는 준 콜센터형 화상영어 업체들의 각각 시스템에 맞는 타겟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즉, 각 화상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라든지 홈베이스등의 고정비용 및 각 장단점에 따라 수강료가 책정되고, 그만큼 규모에 따르는 수강 가능한 허용인원 및 서비스 퀄리티에 따라 영업의 규모와 대상 타겟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중대형 콜센터의 주요 대상은 대기업, 일반기업 및 학원, 학교 등의 B2B 영업과 일반 회원유치 등입니다. 사실은 거의 모든 카겟을 영업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중소형 콜센터의 경우는 브랜드와 콜센터의 안정성을 성호하는 대기업이나 일반 중소기업 보다는 학원이나 개인기업 등이 주요타겟이 됩니다. 그만큼 중대형 콜센터보다는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까닭이죠.
한편, 홈베이스 및 일반 가정에서 운영되는 콜센터는 사실 B2B영업은 불가능하고, 대부분 가격경쟁에 몰입하는 커뮤니티 카페나 온라인 가격검색을 하는 화상영어 유경험자들이 주요 타겟이 됩니다.
이러다보니, 화상영어 시장이 포화라고 이야기하는 건, 이러한 유경험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장은 포화시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화상영어 유경험자들은 다른업체들의가격비교를 하면서 좀 더 낮은 수강료로 화상영어 서비스를 받으려고 하고, 비용에 부합하지 않은 최고의 교육서비스와 통신 퀄리티를 요구합니다. 이에 회원들의 불만은 곧 "역시 싼게 비지떡"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어차피 선택은 회원들의 몫이지만 그들은 언제나 더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서비스를 찾아내려고 합니다만 화상영어 업체들은 이들의 더 좋은 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야 합니다. 결국 화상영어가 싸구려 온라인 영어교육이 아니라 더 좋은 학습효과를 가져갈 수 있는 효율적인 온라인 영어 학습이 되어야한다는 거죠.
일반적인 마케팅 이론상으로보면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등의 런칭시기나 활성와 단계에 따르는 소비자의 시장 진입 단계를 보면, 선지적 시장 참여자와 브랜드를 선호하는 일반 시장 참여자로 크게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온라인 화상영어에도 점점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마케팅 전쟁이 생기고 있죠.
그 온라인 화상영어 업체들의 마케팅이란 현재까지는 지극히제한적인 마케팅을 해왔습니다.
그만큼 브랜드 마케팅이 큰 비용이 들어가야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액창업자들의 틈새시장은 점점 좁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대다수의 일반시장 참여자들이 화상영어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그들은 강한 브랜드 선호 경향을 가지고 화상영어를 선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그 화성화 시기는 이미 이야기한 바와 같이 2010년 2학기 때부터 본격적으로 학원가를 비롯한 사립 학교를 중심으로 더 확장될 것입니다.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경험한 학생들은 원어민과 화상영어 수업을 하게 될것이고, 그 화상영어는 즐겁고 유쾌한 영어 표현력을 키우는 것으로 학습과 커리큘럼이 집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편, 2010년 2학기 이후에는 온라인 영어시장도 양극화로 나눠지고 그에 따르는 회원층들도 양분될 것입니다. 오프라인 학원들이 이미 방과후 수업 등의 견제와 정부의 학원에 대한 견제 등으로 화상영어를 도입하고 있고, 학교에서도 방과 후 수업을 확대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학교에 남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즉, 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학교가 차지하게 되는 것이죠.
사정이 이렇다보니 점점 주말에도 수업을 하는 학원들이 증가하고 있고,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부담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화상영어의 LMS가 차별화를 가져가야하는 이유가 생깁니다.
즉, 학원용 LMS와 일반 화상영어용 LMS가 달라야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