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VOO의 스카이프를 향한 마케팅 전술

우부에서 최근 스카이프의 5인 동시 화상통화가 가능한 5.0 버전에 대하여 큰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예전 우부는 다자간 화상통화를 유료서비스로 판매하였는데...

스카이프의 무료 5인 화상대화 서비스에 대하여 큰 경계를 하고 있는 모습니다.

 

이번에 11월 29일까지 무료로 6인 화상태화 서비스를 하는 것도 그중에 하나죠

역시 대상은 스카이프 이용자들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우부의 말못할 속사정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스카이프와 경쟁하려면 똑같이 무료로 서비스해야하는데, 기존 유료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에 대한 반발이 심해질 것이 눈에 보이니까요

그렇다고 계속 다자간 화상대화를 유료로 유지해나가다간, 스카이프와의 경쟁에서 뒤쳐질 게 눈에 보이는 상황이구요

 

결국 우부가 선택할 수 있는 , 저속도의 인터넷 환경에서도 다자간 대화가 원활하다라는 장점 밖에 없을 듯 합니다만,

이 역시 스카이프가 최근 화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 HD기술을 도입하다보니, 인터넷 트래픽을 많이 차지하게 되긴 했습니다만,

우부 역시 큰 차이를 가져갈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난 건 아닌 것 같네요...

 

사실, 오히려 스카이프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우부의 기술력과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구요...

우부의 사업기획이나, 마케팅 전략의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스카이프는 다양한 엑스트라스를 이용한 활용방안을 늘렸지만 우부는 그것조차도 스카이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또 웹주소를 통한 접속이라는 좋은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우부가 어떤 스카이프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질지 궁금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