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부동산] 클락경제자유구역과 중국 우한 폐렴 효과

지금, 클락경제자유구역 안에 개발사들의 여러 문제가 텨저나오고 있습니다.

그 문제의 첫번째는 바로 중국 우한 폐렴!

클락경제자유구역의 콘도를 비롯한 부동산들을 80~90%가량 구매한 중국인 계약자들 중에서 어처구니없게도 필리핀에 입국하지 못해서 계약이 파기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미 3~4건이 발생했다고합니다.

거기에 한국계 개발사의 콘도가 날림으로 공사해서 임차인들이 계약을 파기하고 앙헬레스 쪽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 앙헬레스의 스튜디오 유닛의 임대료가 45,000페소(한화로 약 103만원)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마닐라, 파사이에 있는 베어 상태의 스튜디오 유닛의 임대료가 50,000페소인 것을 감안하면 앙헬레스의 임대료가 거의 마닐라와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쫓겨나온 온라인 게인사업자들을 비롯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힘입어 필리핀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중국을 보며,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호기를 놓치면 분명 땅을 치고 후회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