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확보 ] Galvez, Concepcion, AstraZeneca 3자가 COVID-19 백신 공급 계약 체결
마닐라 불레틴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백신은 260만회 접종이 가능한 수준으로, 내년 5월 ~ 6월 경에 접종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020년 11월 28일 현재 필리핀 코로나 확진수는 425,918명으로 11월 27일 하루 동안 1,6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배급은 DOH(필리핀 보건부)에 기증되어 배포하게 될 것으로 2회 접종 비용은 약 500페소(10불)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증이라고 하니까, 좀 의아해하실 분들이 계실 듯해서 3자 계약의 3자가 누군지부터 살펴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출처 : gonegosyo.net
3자간 계약은 제목에서 처럼 코로나19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NTF(National Task Force), 그리고 기업가들의 멘토 재단 GO NEGOSYO의 창업자인 JOEY CONCEPTION 그리고 영국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 이렇게 3자가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사진출처 : 마닐라불레틴
우선 이 계약은 정부 50%, 민간 자본이 50%으로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서 필리핀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SM invesement corporation(SMDC), Ayala corporation(아얄라랜드), San Miguel Corporation(SMC),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 등등이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GOKONG WEI BROTHER FOUNDATION 교육재단도 참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보시면 부동산 개발회사들이 포함된 그룹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필리필의 문화적 정서를 보면 지금 코로나19에 기부를 하거나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기업들의 이미지에 큰 데미지를 입게 될 것이기 때문일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부동산 관련해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이는 필리핀의 문화적 정서로, 부자들은 당연히 가난한 자들에게 베풀어야한다는 문화적 정서는 이를 잘못 이해하는 외국인들은 필리피노들의 거지근성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의 문화를 보면 감정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또 미신도 많이 믿구요 ㅎㅎㅎ
모쪼록 하루 속히 필리핀과 한국의 코로나19 시국이 안정되길 바랍니다.
기사 출처 : https://mb.com.ph/2020/11/27/ph-signs-tripartite-vaccine-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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