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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 수빅 부동산 ] 수빅 국제공항 그리고 수상항공기 에어후안(Air Juan)이야기

필리핀 부동산 투자 필탑부동산 2020. 12. 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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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빅 국제 공항이 있다는 걸 아십니까?
수빅은 미 해군이 주둔하던 지역으로 미공군이 주둔하던 클락경제특구와 함께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클락과 마찬가지로 토지는 임대만 가능하고 클락 경제특구처럼 임대 기간 동안 수익경제특구 안에서 100% 외국인 자본금으로 회사 설립이 가능합니다.
이 안에는 한진해운이 조선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들 인지하고 계시는 사항인데요.

그런데 이 수빅 경제 특구에 국제 공항이 있다는 걸 아십니까?

수빅 국제 공항 역사
출처 : https://www.wikiwand.com/en/Subic_Bay_International_Airport

 

1950년 미국 태평양함대는 서태평양의 해군기지를 구상하여 수빅베이에 7함대를 구축했습니다.

이후 한국 전쟁이 시작되었고 해군은 이 지역에 공군 기지가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수빅 베이는 미 해군 공군기지로 선정되었고, 당초 민간 건설업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미군은 산을 평탄하게 깎아서 약 3.2km 길이의 활주로를 만들었습니다.
1억 달러 규모의 시설(2018년 7억2000만 달러 상당)은 1956년 7월 25일 위탁 운영됐으며,

해군 최대 수송선을 도킹할 수 있는 인접 부두를 갖춘 항공기를 구성했습니다.

1991년 피나투보 산이 폭발하여 미 해군공군은 화산재 18-36인치(45-90cm)에 매장되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는 수빅 해군기지를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필리핀 정부와 조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이 조약은 비준되지 않아 필리핀 상원에서 근소한 차이로 실패했고 미국은 1년 이내에 철수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1992년 11월 미군이 철수하면서 공항과 함께 시설을 필리핀 정부에 넘겨졌습니다.

또한 최근 2018년부터 수빅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구축하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뉴스 사이트
비지니스 미러 : https://businessmirror.com.ph/2018/09/21/sbma-setting-up-subic-airport-for-international-flights/

마닐라불레틴 : https://news.mb.com.ph/2018/04/25/sbma-asbaa-ink-pact-on-subic-airport-devt/
수빅베이뉴스 https://www.subicbaynews.com/subic-airport-up-for-rehab/

Subic Bay International Airport 시설
1만 평방미터 규모의 여객 터미널,
2개의 게이트. 이동식 탑승교 2개, CCTV, 9,000피트(약 2,742m) 활주로
필리핀과 미국 간 EDCA(Ehanced Defense Partnership Contract)의 일환으로 미군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군사용 경사로(Southwest Ramp).

https://youtu.be/7unQmVzQE5k

Air Juan Seaplanewww.youtube.com

수빅국제공항은 필리핀 최초로 수상비행기를 운영하는 항공사로 필리핀 국내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수빅 국제항공사라고하는 이유는 바로 화물 항공 때문인데요.


  • 에어 후안 마닐라베이 수상비행기 터미널 위치

 

  • 에어 후안 마닐라베이 수상비행기 터미널 

에어 후안(Air Juan, IATA Code: AO)은 필리핀에서 마닐라, 푸에르토 프린세사, 세부에 거점을 두고 운항하는 등록예약 및 비예약 국내 항공사로 필리핀 최초의 상업적 수상비행기 운영사입니다.
에어 후안은 또한 모든 수상기 항공기가 마닐라 메트로 파세이 필리핀 복합문화센터 내에 위치한 에어 후안 시플레인 터미널에서 도착하고 출발함에 따라 혼잡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밖에서 마닐라를 오가는 항공편을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입니다. 이 회사는 항공기 운항과는 별도로 팔라완, 캐티틀란, 일로일로에 있는 통근 항공 서비스를 위한 비행대 헬리콥터, 비즈니스 제트기, 프로펠러 비행기 등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수빅경제특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수빅-클락간 화물열차를 비롯해서 수빅경제특구 고속도로(SFEX - Subic Freeport Expressway)를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수빅 경제특구는 수빅경제특구의활성화는 물론이고 주위 상권에 대한 발전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 전국은 하늘길, 땅길, 뱃길이 모두 점점 고속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19를 맞이하는 필리핀의 부동산을 알려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분명한 성장 메세지와 함께 투자 가능성을 모두와 함께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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