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아웃소싱의 법칙1_역지 사지,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하청은 없다.

요즘처럼 환율이 급등하는 시기에 많은 업체들이 폐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필리핀 현지 콜센터 구축은 정확한 수요와 수익 계산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게 됩니다.

우선은 그래서 콜센터 구축보다는 아웃소싱을 권해드립니다만 이 역시 환율로 인한 비용 증가로 인해

예전같이 경쟁력있는 수강료로 공급받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콜센터가 요청하는 납득할만한 아웃소싱 비용을 인정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콜센터의 경우 발생되는 강사인건비 및 기타 고정비용들 때문에 최저 고정비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계약을 무조건 낮은 가격대만을 고집하다가는 아웃소싱을 콜센터들에게서 "NO"라는 같은 대답을

듣거나 혹은 오히려 콜센터들에게 핀잔을 들을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환율이 오르고내리는 것 사실이지만 적어도 미래를 알수 없는 상황에서 특히나 요즘처럼 원화의 환율이 페소에 비해서

현저하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미래에 대한 환율 추정이 부정적으로 보여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자신의 수익을 최소화하고 콜센터의 입장을 수긍한다면 한국에서의 온라인 교육 사업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닙니다.

 

지금은 원청의 욕심을 자제해야할 시기입니다. 콜센터가 손해보면서 아웃소싱을 받아들일리가 없기 때문이죠

고정비용에 대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은 원청입장에서 하지 못한다면 콜센터 아웃소싱은 점점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콜센터에서는 생존을 위해서 더 싼 수강료로 승부를 하려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원청의 마케팅비용은 상승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 와중에 원청에서는 그러한 수강료를 보고 그 싼 수강료의 비용 분석 없이, 무조건 그 수강료를 마치 절대값인냥 착각해서

자신들의 수익을 계산한다면 분명 큰 오산이 될 것이고, 원청은 전화영어 사업을 하기 위해선 필리핀 현지에 콜센터를

오픈해야하는 2중 3중의 비용지출과 위험을 감수해야합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