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온라인 영어교육 시장?

2009. 4. 12. 23:16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화상영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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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일본에도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으로 일본인들이 영어공부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 전부터 일본인 콜센터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이미 몇몇 강사들이 일본인 콜센터 출신들이 있었고 마카티 시티랜드 헤레라 빌딩에 있을때도 같은 빌딩에 일본인 콜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또 집사람의 친구인 윙키가 일본인이 운영하는콜센터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인들이 필리핀에 콜센터를 두고 있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고, 이미 일본에 광고를 하고 있는 업체도 알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하면.. 일본에도 분명 영어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일본의 영어열풍의 대상이 누구인지, 그 타겟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아야한다는 것이죠..

오바마대통령의 연설문을 가지고 수업하는 주부들과노인네들이 보였기 때문에 그들일까요?

그럼 왜 그들일까요? 사실, 그들은 오프라인 학원에 다니는 학원생들입니다. 

실제로도 일본의 영어교육을 받는 주료 타겟층은 우리나라의 초기 시장처럼 직장인들 중심입니다.

아무래도 직장내에서 글로벌 경제체계속에선 영어가 필수일테니까... 

 

한국의 온라인 영어교육시장이 사실, 세계최고라는 건 사실입니다.

전화영어, 화상영어 시장을 한국만큼 폭넓고 발빠르게 세계시장으로 넓히고 있는 나라는 없으니까요...

이미 중국 시장진입은 물론이고 유럽 쪽까지도 시장조사에 들어간 업체도 있을 정도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세계의 온라인 영어 교육 시장은 이제 한국IT를 기반으로한 한국의 온라인 영어교육 업체들이

모두 장악할 것 같네요^^ 저도 그 한쪽에 작은 자리나마 차지하고 싶은 욕심입니다.^^;;

 

일본 야후에서 일본어로 [電話英会話], 혹은 [telephone english]라는 단어로 검색해보면 중복되는 사이트를 제외하면 약 30여개 정도의 사이트가 야후에 등록되어서 검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전화영어시장은 단순하게 전화영어 수강료 하나만을 판매하는게 아니라 영어교재와

함께 package로 판매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전화영어, 화상영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의 전화영어 시장은 한번의 시련을 겪은 후에 재기하는 터라, 조금은 조심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필리핀에도 분명 일본인이 운영하는 일본 콜센터가 있지만 일본 웹사이트를 보면 그 강사진들은 대부분 미국인, 캐나다인, 호주인 등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필리핀에도 콜센터가 있으니 필리핀 강사들도 있죠. 그런데 그 수강료를 보면 필리핀 강사들은 한국과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인, 캐나다인, 호주인 강사들의 경우도 필리핀 강사 대비 약 3배 이상의 수강료가 책정되어 가만히 살펴보면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들은 어떤 통신 수단으로 자국내 수강생들에게 수업을 하고 있을까요?

역시 필리핀의 일본인 콜센터의 경우, 스카이프를 중심으로 일본의 VOIP폰 등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있는 한국업체는 일본의 업체가 PLST 유선전화비용으로 수업을 할 수 있는 업체와 제휴를 했다고하는데... 사실, 이것도 스카이프를 이용하면 크게 어렵지 않은 부분입니다.

더 많은 자료를 보여드리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일본이나 기타 다른 국가들의 시장에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본도 분명 온라인 영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일본의 시장이 한국처럼 영어광풍은 아니겠지만 나름대로 영어열풍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는 참고 자료들입니다.

 

<일본 AEON사의 강사진들... >

▼ Jackie先生

出身地: Cleveland, Ohio, USA
趣味:  Music, fashion, art, and photography.
特技:  Linguistics and pop culture.
コメント: I look forward to teaching you! Let's have fun learning English over the internet!

▼ Babita先生

 出身地: Toronto, Canada
趣味:  Movies, going to concerts, cooking, visiting aquariums, dolphin shows, and traveling around the world.
▼ Cindy先生 

出身地: Vancouver, Canada
趣味:  Reading, cooking and baking cookies and cakes, and singing badly
好きな食べ物:  Yaki-niku and pepperoni pizza
特技:  Photography

▼ Daniel先生

出身地: Jersey City, New Jersey, USA
趣味:  Fishing, playing music, travelling, skiing, personal computers, weightlifting in the gym
コメント: I want to help you improve your English and look forward to teaching you soon!

▼ DJ先生

出身地: Chicago, IL, USA
趣味:  Aikido, Movies, Working out
好きな食べ物:  Sashimi
特技:  Medical English, Politics and World Events

▼ Duncan先生

出身地: Perth, Australia
趣味:  Rock climbing, snowboarding, skating and riding,reading and writing, cooking, eating, travelling and relaxing
好きな食べ物:  International cuisine. Anything that tastes good
特技:  Making the most of every minute

▼ Jym先生

出身地: Arizona, USA
趣味:  Business、cars, driving, and collecting sunglasses
コメント: Let's have English conversation together!

▼ Lauren先生

出身地: Alabama, USA
趣味:  Writing music, fashion design, history and watching live music
好きな食べ物:  
特技:  Linguistics

▼ Matilda先生

出身地: Western Australia, Australia
趣味:  Tennis, Painting, singing, cooking
コメント: Let's have fun with English!

▼ Nate先生

出身地: Boston, Massachusetts, USA
趣味:  Playing guitar, singing, visual art and Italian Cooking
コメント: Let's enjoy learning together!

▼ Paul先生

出身地: Kingston, Jamaica
趣味:  Playing soccer, bowling, table tennis, running marathons, listening to music, singing, dancing, studying different languages and meeting people
コメント:  I am looking forward to chatting with you, teaching you about my culture and improving your English in a fun way.

▼ Rebecca先生

出身地: Sydney, Australia
趣味:  Travelling, cooking, growing my own herbs, movies
好きな食べ物:  Pasta and Kushi-katsu
特技:  Sciences and research

▼ Stacy先生

出身地: Calgary, Canada
趣味:  Attending festivals, doing outdoor activities, reading.
好きな食べ物:  Natto omelette, mentaiko spaghetti, California rolls (Japanese/Western fusion)
特技:  Environmental issues
コメント: Have fun communicating in English. I am here to help you. Remember, if you spoke perfect English, there would be no reason to take a lesson.

▼ Tim先生

出身地: Toronto, Canada
趣味:  Business, Reading, Gracie ju jitsu, Camping, Canoeing, Hiking.
好きな食べ物:  Pizza, Sushi, Chocolate
特技:  Busines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
事務局より: ビジネス英語にも精通しているベテラン教師です。

▼ Vanessa先生

出身地: Atlanta, Georgia, USA
趣味:  Writing, filmmaking, swimming, traveling, and watching movies
コメント:  I am happy to have the opportunity to teach you so let's learn English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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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을 보다가 자메이카에서 온 강사도 있는 걸 보도 일본이라는 나라의 특이한(??) 면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메이카 강사를 고용한다면  과연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ㅎㅎㅎ 

 

 

 

외국의 영어열풍관련 한국의 보도자료------------------------------------------------------------------------------------------------

일본 초등학교 1학년 75% 영어수업 운영  

일본 공립 초등학교의 93.6%가 정규 수업 시간이나 방과 후 영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문부과학성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2만2천여곳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정규 수업시간인 '종합적 학습'이나 특별활동, 오전 수업시작 전과 방과 후 등의 시간에 영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6학년의 영어 수업 설치 비율은 90.3%였으며 1학년도 75.1%에 달했다.

수업 내용은 영어와 친숙해지기 위한 노래와 게임 등이 96-99%로 가장 많았고 인사와 자기소개 등의 간단한 영어회화도 80-90%에 달했다. 반면 글로 하는 영어 수업은 6학년에서도 40% 수준에 그쳤다.

영어 교사는 90% 가량이 담임이며 외국인 조교가 참가하는 비율은 1학년이 70.4%, 6학년은 63.1%로 각각 조사됐다.

자료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도 영어 잘해야 출세”
 
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7-10-05  

 
▲ 러시아‘국제대학교육프로그램(ICIEP)’재단이 지난달 25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한 영국 유학 박람회장에서 러시아 학생들이 영국 유학 안내서 등 관련 자료를 받고 있다. /ICIEP 제공

 

학생·직장인 영어공부 열풍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주부 노나 모로조바(Morozova·35)씨는 매일 아들 보리스(10)를 나히몹스키 거리의 브리티시 인터내셔널 스쿨(BIS)에 등하교시킨다. 아들의 1년 학비는 1만7000유로(약 2200만원). 그는 “남편의 연봉과 맞먹어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며칠 전 생일파티 때 아들이 비록 서툴긴 해도 외국인 친구들과 영어로 어울리는 것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모로조바와 같은 학부모들의 증가로, 입학조건에 내외국인 차별이 없는 BIS의 러시아 학생 비율은 2006년 17%에서 올해 26%로 늘었다.


영어학원 TV광고 등장 

작년 7월 러시아 제1위 이동통신사 MTS 입사시험에 합격한 나탈리야(23)는 지난달 10일 모스크바 북쪽 프로스펙트 미라에 있는 브리티시랭귀지스쿨 직장인반에 수강등록을 했다. 오후 6시 퇴근하면 곧바로 이곳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1시간30분씩 비즈니스 영어를 배운다. 그는 “나보다 경력이 짧은 대학 1년 후배 올가(21)가 영어가 능통하다고 연봉을 30% 더 많이 받는 것에 자극받았다”며, “영어구사 능력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가 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인의 70%는 영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올해는 러시아 정부가 정한 ‘러시아어의 해’. 블라디미르 푸틴(Putin) 대통령 정부가 꾀하는 러시아어에 대한 자존심 회복 운동의 하나다. 전세계에 러시아어 교사를 파견하고, 해외에서 러시아어 경시대회를 연다.

그런데도, 정작 러시아 국내에선 영어배우기 바람이 한창이다. 그동안 공중파 TV에서 규제됐던 영어학원 광고도 지난 7월부터 본격 등장했다. 작년까지 매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만 열렸던 영국유학박람회는 올들어 두 도시 외에 지방도시들로 확대해 개최됐다.

 

‘러시아語의 해’ 무색해 

영국인 학생 존 프리처드(Pritchard·22)는 “러시아인들도 영어가 출세와 소득까지 결정하는 이른바 ‘영어격차(English Divide)’ 현상에 익숙해진 탓”으로 영어 붐을 설명했다. 프리처드가 영어를 가르치는 중학생 수도 작년의 1명에서 올해는 5명으로 늘었다. 학부모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 덕분이다.

영어는 대학교수 사회도 갈라 놓았다. 바우만공대 기계공학 박사 알렉산드르는 “영어를 잘 하는 교수들은 미국·영국 등 해외대학에 교환교수를 다녀오고, 그 결과 그렇지 못한 교수들과 영어는 물론이고 연봉과 사회적 신분까지 달라진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한 시중은행 인사담당자도 “신입행원 연봉도 영어구사자는 1만8000달러(약 1656만원)에서 시작하지만, 영어를 못하면 일반 직장인 초임(初賃)인 8400달러선”이라고 말했다. 또 영어를 잘하는 대졸자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즈프롬 같은 대기업이나 고액 연봉의 외국기업, 대사관 등에 쉽게 취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