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UC지원, 11월 1일부터···1개 지원서로 복수 캠퍼스 지원 가능

2009. 10. 28. 16:20온라인 교육 콜센터,어학원/영어연수,캠프,유학,이민,해외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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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지원, 11월 1일부터···1개 지원서로 복수 캠퍼스 지원 가능

UC지원, 11월 1일부터···1개 지원서로 복수 캠퍼스 지원 가능

합격률 20~70%…1차지망 평균 30%

2010~2011학년도 가을학기 UC 지원서 접수가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UC(University of California)시스템은 2009년 현재 약 9000명의 한인학생들이 재학중인 국내 최대의 주립대학 시스템으로 매년 주립대부문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명문이다. 내년 가을학기 입학을 목표로 올해 UC지원서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인학생은 약 1만여명.

이들은 대다수 3~4개 캠퍼스에 복수지원하고 있는 현황이나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1차 지망 캠퍼스로부터 합격장을 받는 학생은 30%내외에 불과하다. 이미 수개월전부터 준비해왔을 지원서를 마지막으로 접수하기에 앞서 지망 캠퍼스 최종좀검 온라인 지원시 명시할 점 캠퍼스별 합격선 등을 정리한다.

지난 4월 발표된 UC캠퍼스별 2009년 가을학기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UCLA는 총 2454명의 한인학생이 지원 529(21.6%)명이 합격했다.

또 버클리는 1853명의 지원자중 587(31.7%)명이 어바인은 2525명에서 1119(44.3%)명이 데이비스는 1497명 중 683(45.6%)명이 머세드는 320명 중 277(86.6%)명이 리버사이드에서는 2010명 중 1538(88.7%)명의 한인학생이 각각 합격했다.

▷지원절차

UC계 9개 캠퍼스의 지원절차는 동일하다. 단 한번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9개 캠퍼스 동시 지원이 가능한데 최소한 3개 캠퍼스에 지원할 것을 권한다.

UC는 지원서 100%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으므로 UC웹사이트 (www.ucop.edu/pathways)를 통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지원서를 작성하기에 앞서 지원서를 프린트해 전체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다음에 온라인을 이용하면 사소한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할 경우 접수번호가 포함된 접수증이 역시 온라인상으로 보내진다. 패스웨이스 웹사이트에는 또 학생들이 자주 제기되는 질문을 일문일답식으로 풀이한 항목(www.ucop.edu/pathways/faus.html)이 마련돼 있어 원서작성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을학기 UC계 신입생들의 합격여부는 이듬해 3월 1일에서 31일 사이 각 캠퍼스별로 통보된다.

▷포괄적 입학사정(Comprehensive Review)

UC는 수년 전부터 학구적 측면과 인격적 측면을 함께 고려하는 사정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지원자의 수상경력 클럽활동 과외활동 자원봉사활동 직장경력 등을 골고루 평가하는 데 '양'보다는 '질'이 우선이다.

입학사정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항목은 평점(GPA)이며 또 얼마나 수준이 높은 과목을 수강했는지도 주요 고려 대상이다. 올해 지원자들로부터 적용되는 개정 SAT시험결과도 큰 몫을 차지한다.

또 입학사정시 개별 인터뷰를 실시하지 않는 대신 학생들이 제출하는 자기 소개서(personal statement)를 참고한다. 지원자들부터는 3개의 질문에 대해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UC의 신입생 심사과정은 '컴프리헨션 리뷰(Comprehensive Review:복합적 심사)'방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절차를 통해 각 캠퍼스는 입학지원서에 적힌 모든 정보를 사용하여 학생의 학업 및 개인 성취를 평가한다.

각 학생의 기록을 통하여 성적과 점수 뿐이 아니라 교실 외에서의 리더십 지적 호기심 그리고 창의력 등을 검토한다. 이러한 자질은 UC의 엄격하고 힘든 학업 환경에서 학생이 성공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성취와 경험을 통해 증명될 수 있다. 각 원서는 1명 또는 그 이상의 평가자들이 다음의 13가지 척도에 의해 상세히 평가한다.

1. UC 필수 과목의 고교 평균 성적( GPA)

2. 표준 시험 점수(SAT 또는 ACT)

3. UC가 요구하는 기본 필수 과목 이상의 학업 성취도 (과목 수 과목 내용 그리고 성적)

4. 우등 과목 및 AP 과목의 수 및 성적

5. 대학 학업 기준에 의하여 재학중인 고교의 상위 4%에 해당

6. 12학년 프로그램의 질: 진행 중이거나 선택 계획 중인 학업 코스의 종류와 수에 의해 결정 됨.

7. 학생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 기회에 따른 질 높은 학업 성적

8. 어느 과목에서든지 특별한 프로젝트의 훌륭한 성과

9. 최근의 현저한 학업 성적 향상

10. 특별한 재능 성취 및 수상경력. 또는 리더십을 보장하거나 캠퍼스의 지적 생명력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경험.

11. 학생의 특별한 노력과 의지를 입증하거나 특정 캠퍼스의 학업 프로그램에 특별히 적합한 특별한 프로젝트의 완성.

12. 장애 저소득층 대학에 입학하는 1세 직장에 다녀야 하는 필요 사회적 또는 교육적의 불리한 조건 어려운 개인 또는 가정 상황이나 환경 피난 또는 망명 신분 그리고 재향 군인 신분 등 입학 희망자의 경험이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업 성취를 입증하는 학생.

13. 지리적 및 교육 환경의 다양성을 위하여 입학 지원자의 고등학교 및 거주지 위치.

모든 캠퍼스는 동일한 선발 기준을 사용한다. 그러나 각 척도의 무게나 구체적 사정 절차는 캠퍼스마다 다르다. 높은 학업 성취와 함께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입학의 우선권을 받게 될 것이다.

과외활동 돋보이려면…줄임말 쓰지말고 가능한 구체적으로

대입상담 전문가들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과목 외의 활동을 기입할 때 조금만 더 정성을 기울이면 심사시 훨씬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만일 학교 클럽에서 임원으로 활동했을 때는 단순히 '발리 볼 클럽 회장' '기독교 학생회 클럽 회계' 등의 직책만 나열하기 보다는 해당 클럽의 임원으로서 어떤 활동을 했는 지 주요 업무는 무엇이었는 지를 구체적으로 기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수상경력 등을 기입할 때에는 본인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내용까지 되도록 빠짐없이 기입해 여백을 많이 남기지 않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혹 공간이 모자랄 정도로 수상내역이 많을 때에는 자신의 전공 혹은 강점을 뒷바침할 수 있는 내역부터 기입하는 것이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