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심야교습 금지 조례 `합헌'에 따르는 온라인 교육의 포지셔닝은?

2009. 10. 29. 20:25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온라인 영어교육 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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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sid1=001&sid2=140&oid=001&aid=0002947674

교과부 보도자료2008_04_15.hwp



학원의 심야 교습을 금지하는 조례가 합헌이라는 헌재의 결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헌재의 결정이 난 이상 이제 학원가는 다시 한번 큰 열병에 걸렸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학원 연합회의 집회에 대한 일반의 부정적 시각과 함께 학원가의 새로운 교습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온라인 교습시장이죠. 지금까지는 영어에만 집중되었던 것이 이제는 전문 과외시장과 1:1방문과외 등으로 확산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일한 학원굣브의 변화가 시작되면 기존 온라인 영어교육 또한 수업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해 질 것입니다. 

 

즉, 기존 전화영어 주 5회 10분 수업 형태가 이미 회당 15분 20분이상으로 진화되고 있고 더더욱이스카이프를 활용한 수업이 증가하면서 수업시간도 오프라인 학원만큼 오히려 그보다 더 긴 수업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즉, 주 5 회 50분 수업이나, 아예 60분 수업을 꽉채우거나 45분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죠. 물론 아직 25분이 최저단위로진행되고 있기 는 하나 학원에서 45분 ~ 50분 수업을 받던 것을 감안하면 아무리 1:1이라고 해도 그만큼의 시간은 고려해야한다는 것이구요 

 

이에 맞춰서 온라인에서도 1:다수의 수업이 본격화된다는 것이죠. 1:N 수업은 솔루션을 사용하는것과 스카이프를 사용하는것으로 나눠질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만히 보면 이제 수강료의 차이와 교육 커리큘럼의 차이가 더 심화될 것입니다.


2013 년 수능의 영어과목의 변화 등으로 인한 교육정책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으면서 사회적으로는 영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고, 거기다가 학원 교습시간의 제한이 본격화되면서 학원은 온라인 교육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는 거죠.


학원 총연합회의 홈페이지에는 아직 이렇다할 반응이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학교자율화 추진 계획"에 대한Poll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Poll의 항목에 나와있는 첫번째 "0교시 수업에대해서 교과부에서는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즉, 학원에서 염려하는 것처럼은 안하겠다인데... 좀 두고봐야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 2개의 POLL 역시도 학원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것이기도 하구요.

이 렇게 학원가는 벌써부터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대안으로 선택하게 될 것은 오라인 교육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수강료도 오프라인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이고, 만약 고가의 수강료를 유지하려고 한다면 역시원어민 강사나 전문 강사들이 온라인 교육 컨텐츠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연봉 1억이상을 가져가는 전문 강사들의 현재 셀러리를 어떻게 받쳐줄지는 두고봐야할 문제인듯 합니다.

여러가지고 복잡다단한 문제들이산재해 있는 가운데, 교과부와 학원가 사이에 학교와 온라인 교육이 있는 듯 합니다. 여기에서 온라인 교육의 포지셔닝에 따라서 온라인 교육 산업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가 될 것인지, [ 꺼진 불도 다시보자!! ]가 될 것인지는 시장의 흐름을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온라인 교육이 새로운 교육 수단의 대안이라는 점에서는 누구도 부정하지는 못할 겁니다. 적어도 영어 교육에서는 말이죠..

[첨부파일은 교과부에서 발표한 "학교자율화 추진 계획"에 대한 보도자료입니다.]


교과부 보도자료2008_04_1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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