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2. 01:13ㆍ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전화영어 이야기
오늘 한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필리핀 전화영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이었는데...
그 분이 질문하신 것을 중심으로 몇가지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전화영어 소자본으로 할 수 있나요?
우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내리기 전에 기본적인 상식부터 확인해 나가도록하겠습니다.
첫번째로 1명의 강사가 과연 몇명의수강생을 교육할 수 있나? 라는 질문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영어는 대부분 1일 1회 10분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사들은 하루에 8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하며, 이에 1시간 쉬는 시간을 포함해 1일 9시간을 근무합니다.
그럼 강사가 하루에 교육할 수 있는 수강생의 수는 몇명일까요??
재미없으시다면 바로 오답과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답의 예 : 1인당 10분, 1시간은 60분 그래서 1시간에 6명, 거기에 8시간 근무니까 48명???
오답이라고 했으니까 틀렸다는 걸 아실 겁니다. 이유는 강사가 기계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죠
- 정답의 예 : 30명
제가 정답의 예라고 밝힌 것은 이 정답이라는 것도 업체의 수강시간 및 기타 근로 기준에 따라 다소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30명 내외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예 그럼 1명의 강사가 몇명이나 교육시키는지 답이나왔으면 대충의 매출 계산은 가능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엔??
강사와 수강생을 연결하는 인터넷이 필수죠!!
문의하신 분은 인터넷폰에 대해서 문의를 하셨습니다.
인터넷폰의 종류와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질문하신 분이 이야기 하시길 " 핸드폰에 걸엇을때 상대방이 끊긴다"는 이야길 하셨는데...
메신저폰이나 USB폰의 경우 종종 그런 일이 발생합니다.
위의 표를 참고하시면 어떤 인터넷 통신을 아용했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자세한 건 충분한 시장조사를 하신 후 통신업체와 인터넷폰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직접 사용해보시고 선택하시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추가로 한가지 더, 최근들어 스카이프를 이용한 메신저 통신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그건 비용적인 부분과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기에 대한 할말은 많지만 여기에서 접고 다음!!!
그 다음의 질문은 교재!!
참 어렵고도 복잡한 이야깁니다. 무엇보다 교재의 선택은 콜센터의 퀄리티까지도 정의내릴 만큼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런 질문에 빠져드실 겁니다.
"어떻게 교재를 선택해야할까? 혹은 교재 판매상이 있다는 데 그들에게 구매해 볼까?"
교재 판매상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판매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구매하는 교재의 퀄리티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 교재라는 건 일반 책을 스캔해서 판매하는 경우와
기존 교재를 조금 변형해서 판매하는 경우며 그 비용도 실제 제작하는 비용보다 10배 가량 비쌉니다.
그렇다면 어떤 교재가 좋을까? 권해드리고 싶은 건 차라리 대형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 쉬운 교재를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화영어의 특성상 교재보다는 강사들의 능력에 의해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S사같은 경우, 소기업들은 영어강사들에 의존하기 때문에 영어능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이야길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강사들의 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교재에 목을 매며 한숨ㅇ르 내쉬기 보단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영어 교재를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이에 대해선 다양한 포지션을 취할 수 있으나, 출판사의 양해가 필요한 부분이있으므로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게 FM입니다.) 이경우는 교재를 수강생이 서점에서 직접 구매토록 권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으나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따로 자리를 마련할 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초보사업자에게 권해드리는 건, 무조건 사업에 뛰어들지 말고 일단 어떤 전화영어 회사든
영업직으로 입사해서 회원 모집을 직접 경험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전화영어 사업에 대해서 상당히 모호한 상태로 사업을 하겠다고 무작정 필리핀으로 달려가거나
혹은 한국에서 웹사이트를 뒤져가며 필리핀 강사를 구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의 100명 중 100명은
실패하고 맙니다.
전화영어 사업도 "사업"입니다. 소액으로 창업할 수 있지만 성공하기는 그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더우기 요즘 전화영어사업에 대기업들까지 뛰어든 마당에 아무런 대책없이 시작했다간 수강생 한두명 모으다가 지쳐
쓰러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굳이 죽어도 전화영어를 해야겠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권해드리는 건
일단 전화영어 사업에 대해서 공부하고 가능하다면 전화영어 업체에서 근무를 하거나 회원 모집을 직접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무엇보다 전화영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간과하고 이에 대한 준비없이 시작하면 백전백패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맨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합니까? 예 가능합니다. 그러나 창업했다고 성공을 보장해 주진 않습니다.
이 정도로 질문하신 분의 질문에 대한 대략적인 답이 된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궁금하신 점은 이메일이나 글을 남겨주시면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필요하시다면 저를 많이 이용하셔서 원하시는 일을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사방비치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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