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외국인과 회화 못하면 승진 꿈도 꾸지마”
2008. 4. 15. 17:58ㆍ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전화영어 이야기
반응형
“외국인과 회화 못하면 승진 꿈도 꾸지마”

기업 인사고과에도 영어 바람
- “입사시험 볼 때뿐만이 아니라 승진하려면 영어회화를 잘해야 합니다.”
최근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영어회화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승진 및 인사고과에도 영어회화 능력을 반영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그동안은 주로 문법 위주의 토익·토플 점수를 승진이나 인사고과에 반영해 왔지만 앞으로는 회화 수준으로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검증,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부터 직원들에게 영어 회화 및 영작 시험을 정기적으로 보도록 하는 ‘토익S&W(말하기와 쓰기) 시험 의무응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직무에 상관없이 회사가 한국토익위원회에 위탁해 실시하는 토익S&W 시험을 연 2회 의무적으로 봐야 한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아직 승진에 직접 반영하지 않고 있지만 전 직원이 토익S&W 평가기준으로 말하기 5등급 이상, 쓰기 6등급 이상인 ‘패스’ 수준 도달을 육성목표로 하고 있다”며 “성적 우수자인 말하기 7등급 이상, 쓰기 8등급 이상은 해외관련 업무배치 시 우선 순위를 주는 등 ‘스타’급으로 분류해 특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 측은 향후 다른 계열사에도 이 같은 정책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도 지난해까지 토익 점수 우수자에게 승·진급 가산점을 부여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토익 스피킹 테스트로 대체하기로 했다.
올해를 ‘영어 공용화 원년’으로 선포한 LG그룹 역시 임직원 대상 영어 회화 시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테스트를 변경할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영어회화 시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인사고과에 반영했던 SEPT를 다른 시험으로 교체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임원회의를 영어로 진행하기 시작한 LG전자는 올해부터 주 단위 업무계획뿐 아니라 사내 인트라넷을 비롯해 인사, 회계, 생산, 영업과 관련한 모든 전산시스템도 영어로 변경했다.
이처럼 영어 회화를 강조하는 회사 분위기 때문에 부족한 시간을 쪼개 새벽 영어 회화반이나 전화영어 수업을 듣는 직장인들도 많아졌다.
SK에너지는 아예 근무시간에 직원들이 외국인 강사로부터 영어회화 ‘집중수업’을 듣도록 해주고 있다.
SK에너지는 기존에도 아침과 점심, 저녁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에게 영어와 중국어 회화, 토익 등 강의를 제공했지만 회식이나 업무 등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 한계가 있다고 판단, 아예 근무시간에 수업을 듣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회사의 외국어 능력 강조 방침이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인 관련 부서만 해도 될 텐데 모든 직원이 영어에 매달리도록 하는 것은 좀 지나친 것 같다”면서 “차라리 그 시간에 자기 업무나 전공 분야에 집중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080414002563&subctg1=&subctg2=
'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 > 전화영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에서 사업시 산업별 외국인지분별 법인의 최소 자본금 납입 규정 (0) | 2008.04.26 |
---|---|
학생들의 영어능력과 커리큘럼의 간극 (0) | 2008.04.23 |
[인건비]문의 메일이 다시 와서 답해 드렸습니다. (0) | 2008.04.10 |
유초등생 위즈잉글리쉬 음성녹취 파일 샘플 (0) | 2008.04.03 |
한달에 필리핀에서 망해나가는 120개 업체들의 전략1 (0) | 2008.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