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2008. 9. 10. 16:56ㆍ필리핀의 생활/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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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에게 참으로 뜻 깊은 날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풀지 못한 숙제가 한번에 다 풀리는 것 같아 속 시원하고 그렇습니다.
이제는 정말 아무 잡념이나 고민 없이 마음것 사업에 충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몇몇 사람들과 잘못 인연을 맺어 어려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어려운 고비의 언덕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일어섭니다.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더욱 정직하고 투명하게 나로하여금 인연을 맺는 이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재가 있는 자리에서 푸른 소나무처럼 그렇게 일하겠습니다.
어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꿋꿋한 사철나무로 살겠습니다.
혼잣말이니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사람 때문에 힘들고 사람 때문에 모든 일이 풀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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