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 화상영어 콜센터 창업의 목표! 그리고 창업 순서!

2009. 7. 2. 02:56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필리핀의 영어교육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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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어 사업을 창업하기로 결심했다면, 적어도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반드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창업 자금 규모 :

창업 자금 규모는 절대적인 조건입니다.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벌어들일것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아직까지도 돈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다른 사업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 콜센터 구축이냐? 아웃소싱이냐? 콜센터 호스팅 서비스인 센터프로젝트이냐?

이게 참 여러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시작하는 창업자가 무슨 회원이 있어서 콜센터를 구축하겠습니까?

또 소개로 몇명... 아무리 많아도 채 30명이 넘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 인심 좋은 분이시라면 무료 회원이 상당히 많을 것이구요^^

아이러니한 것이 콜센터가 없으면 회원모집을 할 수 조차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예전엔 아웃소싱을 참 많이 했습니다. 필리핀 페소 대 한화의 가치 비율이 20:1정도 할때죠^^

그때는 정말 박리다매로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할 수 있었던 때였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아직도 매입 환율이 29 혹은 30을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2009년 7월1일자 매입 환율28.94/다음 환율 참조)

기준 환율로만 가지고는 실제로 사업을 할 수 없습니다. 현지에서는 매입 환율로 한국 원화를 페소로 바꾸니까요..

결국 예전에 비해서 약 30~50%이상 환율이 상승했음을 보여줍니다. 이 말은 곧 현지 콜센터들의 환차손으로 인한 부담이 늘었다는 얘기입니다.

이러다보니, 더이상 박리다매식 아웃소싱으로는 수익을 맞출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센터프로젝트같은 콜센터와 회원사들을 연결시켜주는 호스팅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결국 최소의 투자자금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간과하고 넘어가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비록 센터프로젝트가 최소 자본으로 창업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마케팅 비용은

지출하고 자기 사업이니만큼 그에 대한 홍보, 마케팅 계획을 짜서 회원을 모집해야하는데, 이에 대한 준비가 없으신 분들은 사이트만

오픈하고 파리만 날리고 있습니다.

물론 초기 창업자금이 불과 100만원도 안되니까... 무시하고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진정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고정비용과 마케팅비용, 그리고그에 대한 예상 수익까지 계산해나가면서 사업계획을 짜야합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센터 구축을 하려한다면...

회원이 70명에서 100명이상이라면 샵인샵으로 콜센터를 창업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규모를 키워서 독립적인 콜센터를 운영해 나가는 거죠

콜센터와 온라인 교육사업을 창업을 하고 확장을 하는 것도 순서가 있는 거죠. 창업을하려는 목적은 분명 수익창출입니다.

수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시장에 대한 분석을 면밀히 하고 자신의 포지셔닝을 찾아서 그에 맞는 타겟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4. 나의 온라인 영어는 ? 솔루션 화상영어인가? 스카이프화상영어인가? 전화영어인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온라인 영어라고 포괄적으로 이야기하지만 그안에는 화상영어와 전화영어로 나눠지고, 또 거기서 세분화가 됩니다.

즉, 화상영어라면 솔루션을 이용한 다자간 화상영어인지, 스카이프를 이용한 1:1화상영어인지, 혹은 화상전화기를 이용한 화상영어인지...

또 전화영어라면 게이트웨이를 이용한 일반 voip전화영어인지, 혹은 스카이프를 이용한 전화영어인지, 요즘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습니다만

USB전화기를 이용한 전화영어도 있습니다.

 

5. 수강료 정책의 기준은 ???

또 여기에는 재미있는 고정관념도 있습니다.

전화영어는 기본이 10분,

화상영어는 기본이 25분이라는 거죠..

물론 요즘엔 이러한 고정관념이 많이 무너지긴 했습니다만 초기에 만들어진 10분에 15만원 혹은 13만원 등등의 비용은

당시 현재 기준이었을 뿐이고, 지금은 이러한 조건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거죠

 외부 환경도 많이 바뀌었구요.

또 시스템도 훨씬 좋아졌고.. 경쟁도 더 심해졌고... 마케팅 비용은 늘어나는데.. 수익은 예전만큼 늘어나지 않는 과당경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잠재시장을 발굴하려는 노력보다는 쉽게 온라인 마케팅으로 회원을 모집하려고 하다보니

모든 정보가 공개된 온라인에서는 한두번 전화영어든, 화상영어든 접해 보고 그 효율성을 확인한 사람은 검색을 통해서

더 저렴하고 저 멋있는 디자인, 더 좋은 커리큘럼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원모집을 하게 되면 그 효율성이 떨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또 세계불황 속에서 2008년 하반기 전 강만수 훌륭한 장관의 고환율 정책으로 세계속에서 한국은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낸 듯 합니다.

한국내 경기도 나아진다는 보도자료는 열심히 뿌려지고 있지만 실제로 나아지고 있는지는 체감하지 못하고 잇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나아진다고 하는데 기대심리만 커져가는 것 같구요...

 

어찌되었는 시기적으로는 이제 수강료가 안정되어야할 시기가 되어가지만 사회적 불안은 수강료를 안정시키기엔 너무힘들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가 정책으로 계속 박리다매를 가느냐, 혹은 단기간 회원수가 줄어들더라도 장기적인 투자로 지속적인 광고 노출과

오프라인 홍보로 안정적인 회원 확보를 해나갈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수강료를 올린다면 얼마나 어떻게 올려야할 것인지 고민해야하구요

자신의 서비스하고 있는 영어교육의 퀄리티를 고민해야 합니다.

수강료를 올리기 위해선 그에 합당한 명분이 필요하구요. 그래야 회원들을 설득 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 왜 갑자기 수강료가 올랐어요? 요즘 가득이나 힘든데..."

"그냥요.. 저두 힘들어서요" 라고 대답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명분, 그 명분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그 명분에 합당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어 갈 것인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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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 이야기를 하다보니.. 참 할 말을 많이 삭히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에 콜센터 샵인샵 구축과 아웃소싱 문의가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보통 한 두건 정도구요... 그중에서는 또 찔러보기식 문의가 또 들어오고 있습니다.

콜센터 구축에도 찔러보기식 문의가 들어올지는 몰랐거든요^^;;

쉽게 영업하시는 분들인데... 말이 안되는 이야길 하면서 말이안되는 조건을 이야기합니다.

콜센터 가격을 모르시는 분인지 아시는 분들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요즘 추세를 봐서는 다시금 창업 열기가 올라가고 있는 건 사실인 듯 합니다.

 

모쪼록 경기가 다시 살아났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