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한국의 잠재적인 온라인 영어교육시장은 큽니다.. 하지만...

2009. 8. 15. 17:30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온라인 영어교육 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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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잠재적인 영어교육시장이 크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이미 포화시장이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 그 말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사실을 잊은 듯 합니다.

 

포화시장은 중소업체들에겐 정말 포화시장이 맞습니다.

하지만 잠재시장이 큰것은 대기업 혹은 자본력이 충분한 큰 기업들이 만들어 나갈 시장이 크다는 거죠

그렇다고 오프라인 시장이 죽거나 하는 그런일은 없을 것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예전에 학원만 가면 접할 수 있었던사교육과의 접촉점이 늘어난 셈이니까요

거기다가 요즘처럼 경기가 불황이니 불활에서벗어낫느니.. 말이 오가고 있지만 실제 일반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아직도

불경기인 건 맞습니다. 그만큼, 이 경기 측정의 기준은 서민들의 체감 경기가 아니니까요.

 

아무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화영어든 화상영어든 온라인 영어를 접하지 못했거나 존재 자체도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자기계발은 관심이 없는 직장인 그리고 대부분이 아직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남자죠^^

혹은 알아도 원어민이라는 단어의 [ 공포감 ] 때문에 접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아시나요? 지금 대한민국의 인구대비 아니 학생 대비 전화영어 혹은 온라인 영어 업계에서이야기하는 회원수가 얼마나 될지 알고 계시나요?

이쪽 업계에서 이야기하는 시장 규모는 2007년의 1000억원대를 조금 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가정의 근거는 [ 필리핀의 콜센터의 추정 강사수 * 평균 회원수 * 수강료 =  ??? ] 이라는 계산인데요...

사실 맞는 말이기도합니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채 1000억 시장 정도가되는 게 맞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사교육시장이 수 조원이 된다고 하는데 거기서 채 10%도 못된다는 거죠. 말이 되나요?

그 이유는 교과과정이 오로지 영어 뿐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필수과정이죠.

이제 어느정도 왜 잠재시장이 큰지 아셨을 겁니다.

그런데도 많은 기업들이 포화라고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영어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오프라인 영업루트 및 광고력을 가진, 쉽게 돈이있는 업체들은 아직발굴해내지 못한 잠재시장을 이끌어 내려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온라인 영어에 대한 인식이 기존 학원수업의 보조 수단 정도로 간과되는 것도 그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한국의 학원수업은 단순한 학습을 위한 장소일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를 위한 제 2의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학원비가 올르면 비싸다는 생각은 하지만 학원을안보낼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영어는 어느순간 비사다고 여겨지면 바로 다른, 더 싼 업체를 찾아내죠, 사실 다른 온라인 영어 업체를 찾아내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웹사이트에서든지 [ 전화영어] 혹은 [ 화상영어 ]라는 검색어만 사용하게되면 수많은 기업체들을 찾애낼 수 있고 그 기업체들은 광고비를 많이

투자하는 기업체들입니다.

 

이제 왜 작은 기업체들의 시장이 포화시장인지 아시게 될 겁니다.

또 온라인영어 시장은 마케팅 이론에 나오는 이론들이 종종 적용되기도 합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지금 전화영어 화상영어 시장의 소비자 층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마케팅에서 이야기하는 소비자들의 종류를 구분해야하고

지금이 어느 시기인지를 파악해야합니다.

 

즉, 다들 아실테니지만, 소비자층에는 흔히 말하는 어얼리 어텁터라고 불리는 선진적 소비자 계층이 새로운 시장에 참여하는

초기 시장인지, 혹은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가는 활성기, 일반 소비자 층인지를 구분해야합니다.

 

다들 아실테지만 분명 초기시장은 아닙니다.

예,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가는 활성기에 다달았지만 불행히도 온라인영어시장의 홍보영역은

몇몇 업체들의 소극적인 신문광고, 케이블 TV 광고 몇건, 그리고 대부분이 인터넷 광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소비자들의 접촉점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즉, 오프라인 신문은 잘 안보는 추세이고, 케이블 TV에 노출되었다고 해도 더이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이에 대해서 시기적으로 타이밍이 안맞았고

지속성이 없었습니다) 또 인터넷은 전화영어 혹은 화상영어를 공부하려는 사람이 아니면 그런 검색어 자체를 가지고정보를 검색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시장은 충분히 포화되었다고 여겨지지만 소비자(수강생 혹은 학부모)들의 매체 접촉점에는 직접적으로 그들에게 필요성을 홍보하는

업체들은 없다는 것입니다.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성격과 규모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되어져야한다는것입니다.

 

분명한건 아직도 전화영어, 화상영어가 뭔지도 모르고 필요성도 모르는 학부모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말은 시장이 대형 업체들이 거대자본을 투자해서 성정해온 시장이 아니라 소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시장이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온라인 교육시장이 교육시장의 일부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는 상당한 시장이 걸릴 수 있을겁니다.

그 만큼 더 많은 작은 업체들의 시장진입과 또 많은 실패가 뒤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장흐름과 시장의 현황을 알게된다면, 적어도 시장에 대한 접근방향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온라인 영어 교육시장에 참여하시려는 분들의 진지한 재검토와 함께 현재 시장에 참여하고 계시는 중소형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에

새로운 전환점이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