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듣기 시험이 바뀐다.

2009. 11. 20. 01:16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화상영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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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외고 입시에서 영어 듣기평가와 구술 면접이 없어지고 내신과 면접만으로 학생을 최종선발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하루 종일 눈에 거슬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영어듣기평가와 구술면접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외고 폐지에 대한 또다른 대안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외고가 있거나 말거나 사실 영어교육에 대한 영향을 크게 달라질 건 없을 겁니다.

그건, 사회 전반에 영어교육에 대한 니즈가 폭넓게 퍼져있고, 이미 사회는 영어 회화만 잘하면 되는 성공하는 게 아니라

영어회화는 기본이고 그 위에 전문 지식과 경험, 노하우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영어는 제 1외국어에서 이제는 필수 교육으로 문법이 아니라 실용 영어로 교육의 목적이 바뀌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성공이라는, 아니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를 못하면 외국여행 조차도 나갈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와중에 외고 폐지 운운한 건 분명 사교육, 이 사교육이라는 게 영어에만 집중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대상이 외국어 고등학교이다보니 사교육 = 영어라는 식으로 비춰질지도 모르겠네요.

외고에서도 영어만! 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외국어학교에서도 다양한 전세계 언어들을 공부하고 언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 외고가 대입의 전초기지 노릇을 하다보니,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현직에 계시는 사업자분들에게는 다소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렇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직에 계시는 분들은 회원 모집하는 마케팅에 더 집중하셔야 할 거구요.

온라인 마케팅(특히 카페마케팅)에만 집중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다양한 온오프 마케팅 믹스를 제안드립니다.

사실,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에서의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건 다들 알고 있을테니까요


저 역시도 초기에는 직접 전단지를 만들어서 온동네를 돌아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회원을 모집했었구요.

또 딜러를 통한 회원모집도 사실 상당한 회워을 모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온라인에서도 수십명의 회원을 모집한 적이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때와는 너무 많이 상황이 달라져 있습니다. 가격이 무너진 것도 그렇고, 결국 돈많은 마케터가 회원을 많이 모집하고 성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소 콜센터나 사업자들에게도 남은 틈새시장은 있습니다.

그 틈새시장은 인터넷에서도 찾아내기 정말 어렵죠.


많은 분들의 화이팅을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