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

2010. 1. 25. 22:36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온라인 영어교육 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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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이명박대통령이 인도에 대한 각별한 행보가 눈에 뜨입니다.

그래서인지, 인도인들은 영어교육보조교사로 취업이 가능하게 되었죠.

 

단지 영어교육 측면만을 바라보자면 사실, 인도보다는 필리핀 영어교사들이 우선되어야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인도는 영국령으로 오랬동안 지배를 받아왔었기 때문에 발음도 영국식 발음이 지배적이고, 필리핀은 미국의 지배 속에서 미국식 발음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양국 모두 각 국의 토착화된 발음과 단어 사용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인들에게 적합한 영어 교육이 아무래도 필리핀이라고 생각되는건 온라인 영어 초기부터 한국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발음은 필리핀이 가장 적합하다고 여겨졌던 까닭이고, 또한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필리핀이 가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를 대상으로 영어 보조교사를 구하는 건 단순한 영어만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이 그 기반에 있다고해도 거짓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에 부흥해서 인도에서 온라인 화상영어를 해볼까?라고 하시는 분들이있다면 인도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해볼까 합니다. 인도에는 불행하게도 전략사정이 좋지않습니다. 필리핀 보다 더?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예 그렇습니다.

빈익빈부익부가 필리핀보다 더 극단적으로 나타나 있는 국가가 인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인도에는 방언까지포함하면 700여개의 언어가 공존하고 있고 힌두어(40%)와 14개의 공용어 그리고 영어(상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필리핀은 따갈로그와 일롱고, 비사야, 세부아노라는 토속어가 있고, 이들의 공용으로 사용되는 언어가 영어입니다.

물론 언어의 다양성을 이야기하자면 인도가 언어학자들에게는 인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같은 공용어라고 해도 그 전문성을이야기하자면 관광이 주요 산업인 필리핀은 영어가 거의 필수인 셈이죠. 물론 인도에서도 영어가 상용어라고는 하지마 ㄴ인도에 있는 지인들을 통해서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영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어찌되었던 인도에서도 이미 콜센터를 구축하려고 시도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간이유는 인터넷 인프라와 전략의 문제였습니다. 그에 비하면 필리핀은 외국의 CS콜센터가 많이 들어와 있어서 이것도 필리핀에서 대표적인 산업군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인도보다는 메트로 마닐라를 중심으로 인터넷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전세계 영어가 통하는 국가들의 사람들과 이야길 해봐도 아직도 56k 모뎀을 사용하는 미국의 일부지역도 있고, 미국도 종종 인터넷이 끊기기도 합니다. 또 한국만큼 가정용 DSL이 잘 구축된 캐나다도 있고.. 각 국가별도 장단점이 있고, 국가별로 그 특성이 강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온랑니 영어교육에서 필리핀의 가치는 그 어떤 국가들보다도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인도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은 바로정부의 대외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영어교육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