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2. 17:47ㆍ온라인 교육 콜센터,어학원/광고&마케팅 정보
제목이 너무 대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주 민감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만, 쉽게 말해서 영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화상영어 업체들의 회원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B2C보다는 B2B 고객이 더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일례로, 스탠바이 잉글리쉬의 제휴사를 보면
전경련국제경영원 / Elite Intergrated Club / 숭실대학교 / 재정경제부 / 환경부 / 서정대학교 / 삼일회계법인 / 삼성SDS / 존슨앤존스 / ING생명 / 인하대학교 / 경인교육대학교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 안양여자고등학교 / 신흥초등학교 / 제이비즈웹 / 국제전문비서아카데미 / 제우디앤씨 / 태양종합금속(주) 등으로 약 19개 단체들과 제휴 및 회원 수강 등에 대한 협약을 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는 방과후 수업으로 보이는 초등학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탠바이 잉글리쉬 뿐만아니라 M2M school의 경우는 그 제휴 대상이 주로 온라인 상거래 업체들로 제휴 업체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두 말할 것없이 아이보린이나 와우잉글리쉬같은 대형업체들 역시도 기업간 거래를 통한 영업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하고자하는 이야기의 감이 잡히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창업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영업의 형태는 메인영업과 서브형태로 나눠져야한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은 겁니다. 이런 업체들 모두 B2C 영업을 추구하면서도 실제 수익은 B2B에서 발생한다는거죠. 그런데 이게 현실입니다.
다른말로 수강생, 회원 한명을 모집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거죠. 이러한 현실을 간과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시는 창업자들은 창업비용을 낭비하는 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타산지석이라고 했습니다.
유사업종에 대한 시장조사를 하라고, 사업계획서를 쓰라고 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러한 현실적인 영업감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기업제휴를 이끌어내려면 당연히 영업이 우선되어야 겠지만 그에 준하는 회사, 혹은 콜센터 규모가 필요합니다. 물론 기업간 제휴라고해서 모두가 안정적인 회원을 공급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그런 규모나 콜센터 네트워크망은 구축하고 있어야 합니다.
제가 하는 역할은 이 부분에 있어서 상호 도움이 되도록 연결해드리거나 혹은 콜센터를 구축해드리는업무가 제 업무구요^^
즉, 이제 소액투자자가 성공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소액창업으로는 회원유치가 어렵기 때문이라는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영업이 되지 않기때문에 실패하는거죠.
현재의 규모있는 콜센터들의 특징을 보면 직접 회원 모집을 많이 한 업체는 기존 회원 인프라를 가지고 있던 업체를 제외하고는 많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절망적이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것은 전략과 전술에 의해서 승패가 결정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소액창업자들을 위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기업간 제휴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런칭과 직접 회원 유치도 결국 그 수익율을 보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직접 회원을 모집하는 것이나 기업간 제휴로 회원을 유치하는게 수익에서 큰 차이가 없다?
개인 회원을 모집하면 분명 수익이 더 좋을 거라고생각하겠지만 소액창업자가 모집하는 경우는 오로지 가격경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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