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콜센터와 캐나다 콜센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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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북미권 캐나다 화상영어가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한국정부에서는 부족한 영어 보조강사 수급을 위해 해외의 한국인 교포와 원어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YTN international등을 통해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YTN에서 광고를 보고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대상국가도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 국가들만 대상으로 하고 있고, 이들에게는 월 150만원의 급여와 왕복항공권 등등이 제공됩니다.

 

1년, 6개월 과정 두개가 있고요. 이 과정에 참여하기 전에 1개월간 훈련을 거치게 됩니다.(어쩐지 TaLK홍보하는 느낌이^^;;;)

 

본론으로 가서 TaLK프로그램을 이야기하고자하는 건아니구요

 

이처럼 한국정부에서도 많은 원어민 보조교사를 모집하기위해 해외 인력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구요

 

자~ 이즈음 되면 서서히 본론이 나옵니다^^

 

이러다보니 학교는 대부분 원어민 강사들을 필요로하게 되는거죠.

필리핀 강사들이 학교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정책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외에 발음이나기타 일반 인식들의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 부분은 제외하구요^^

 

그런데 화상영어의 경우, 캐나다 콜센터는 한두군데 밖에 없다는 게 정답니다.

저와 친분이 있는 캐나다 화상영어 업체의 이야기를 통해서 캐나다 화상영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캐나다 홈베이스 강사들이라는거죠.

그도 그럴 것이 제가 예전에 북미권 화상영어의 문제로 거론했던것 처럼 시차 등에 대한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국과 평균 13~12시간(한국은 GMT+8/캐나다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GMT -7, -8) 가량이 차이가 나다보니,

밤낮이 바뀌는 상황에서 수업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이러다보니 사실, 캐나다 강사들이 수업을 하기에는 집에서 수업을하는게 정상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당연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건, 근태 불량이라는거죠.

놀라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복지가잘되어 있는 캐나다의 경우는 사실, 더 심합니다.

또 시간당 급여도 필리핀에 비교할 바가 아니죠^^ 이러다보니, 수강료가 비쌀 수 밖에 없죠^^

그래서다양한 방안으로 수강료를 필리핀과 비교해서 적정한 경쟁구조를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6~8월 사이에 잠깐 캐나다에 다녀 올 예정입니다. 그 때, 현지 콜센터들 대표 및 담당자들과 미팅 할 예정이구요.

 

다음은 필리핀 콜센터입니다.

 

필리핀콜센터야 이미 제가 많은 이야길 해서 복잡하지 않을것입니다.

한국과 시차는 불과 1시간, 그러다보니 콜센터를 구축해서 수업을 하기에 적당한 시차를 가지고 있고,

또한 오랬동안 한국사람들과 영어수업을 해 온 오랜 학습 노하우로 캐나다 영어와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인건비로 상대적으로 적정한 수강료만 책정하면 충분한 수익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들어 인터넷도 발달되어서 안정적인 속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럼 문제점은 없을 까요? 당연히 다들알고 계시는 것처럼 영어를 따갈로그와 공용어로 사용하다보니,

일부 업체에서 발음이안좋은 강사들로 수업을 진행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사투리(필리핀에서 약 7가지의 지방사투리가 있습니다)로 영어를 하는 강사들은 그 문제가 심각하죠^^

하지만 사실, 이런 업체들은 많지 않습니다.

 

자.. 기본적인 필리핀 콜세터와 캐나다 콜센터에 대한 차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 :

GMT ( Greenwich Mean Time )는 영국 런던을 기준시로 하는 세계 표준시간을 이야기합니다. 즉, 영국 런던은 0, 그리고 한국은 +8, 즉 한국이 영국런던보다 8시간이 빠르다는거죠. 그러면 캐나다는 8시간이 느리다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