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 수익 vs. 화상영어 수익 비교하기

콜센터를 하면 수익이 얼마나 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것이죠.

이른바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려면 도대체 회원을 얼마나 모아야하는지...

 

그런데 사실, 참 막연한 이야기입니다.

 

무슨 이야기냐하면, 기본적으로 창업자가 알아야 할 것은, 화상영어든, 전화영어든 간에

기본적인 수익의 기본은 강사 1인이 발생시킬 수 있는 매출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즉, 강사 1인이 발생시킬 수 있는 매출을 알아야 강사의 급여를 제외하고 남는 금액을 기준으로 고정비용을 제외하고 영업이익, 수익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전화영어의 경우, 강사가 하루 8시간을 근무하게되면 주 5회 10분 수강료 10만원의 수업을 약 24 ~ 25클래스 가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스케줄을 어떻게 잘 조정하느냐에 따라서 강사 1인의 클래스를 조절해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강사 1인이 발생시키는 매출을 약 240만원 ~ 250만원 가량됩니다.

 

반면에 화상영어의 경우, 강사가 전화영어와 똑같이 하루 8시간을 근무하고 주 5회 25분 15만원의 수업을 하게되면 약 12클래스 가량을 하게 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스케줄 조절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180만원 가량이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강사의 인건비를 제외하고 나면 고정비(임대료, 전기세, 인터넷, 기타)가 남게되고 이 고정비를 줄이면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마케팅 비용에 대한 부분이 추가되야겠지만 콜센터만을 기준으로 마케팅 부분은 제외하겠습니다.

 

그러면 우선 같은 임대료, 같은 인건비, 같은 전기세라고 가정하게되면 차이가 나는건 인터넷입니다.

화상영어는 수익도 전화영어에 비해서  낮은 편이지만 반대로 고정비용은 오히려 더 많이 나가게 됩니다. 바로 인터넷 때문에 그렇죠.

 

물론 화상영어에서도 이야기하는건 스카이프 화상영어가 아니라 일반 솔루션을 이용한 화상영어를 이야기합니다. 사실 스카이프 화상영어라고해도 전화영어보다는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건 사실입니다.

 

그만큼 화상영어는 전화영어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시장의 트랜드는 화상영어로 가고 있기 때문에 전화영어보다는 화상영어를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전반적으로 전화영어나 화상영어의 수강료가 하향 평준화되면서 업체들의 수익 계산에는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투자대비 수익성을 충분히 고려하지않고 "해볼까?"라고 덤벼들었다간 그마나 밑천을 날리게 되기 쉽니다.

 

수익 계산은 사업의 기본입니다.

 

모두의 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