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은??

2013년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엔으로 한국에서 보도되는 필리핀은 문제투성이의 위험한 국가로 회자되면서 필리핀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필리핀은 작은 나라로 치부되곤 합니다.

그러나 한국 인구의 2배인, 1억명이 넘게 살고 있는 나라, 7,000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인 나라, 토지 면적이 한국의 3배가 넘는 나라라는 것을 보면 그리 작은 나라라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거기다가 10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즐거찾는 나라..라는 것까지 보면 필리핀은 그리 먼 나라도 아닌 셈이네요. 

이런 필리핀에서 수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특히 외국인인 한국인들에게 발생하는 사건사고는 예민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필리핀은  빈익빈부익부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미국의 닮은 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보다는 더 봉건적인 나라이기도 하지만 미국처럼 학교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하진 않죠. 

어딜가나 문제는 늘 상존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빈익빈부익부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나라일 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필리핀에서도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는 일반인들이 사는 지역보다 더 뛰어난 치안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알라방이 그렇구요. 마카티의 부자들이 사는 록웰이나 보니파시오라는 동네가 그렇습니다. 아얄라 그룹이 만든 서브빌리지들이 그렇죠.

그런데 좀 특별한 동네를 보면 클락이나 수빅을 볼 수 있습니다. 클락이나 수빅은 예전에 미군부대가 있었던 지역으로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일반 필리피노들은 쉽게 출입할 수 없을 정도로 지역 자체가 철저한 보안과 치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빅이나, 클락 경제자유구역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중의 하나인 트라이시클 조차도 출입할 수 없는, 

일반 필리피노들이 함부로 쉽게 드나들 수 없는 안전한 지역이죠.

또한  워싱턴포스트에서는 미국이 재 상주 한다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을 만큼, 클락의 치안은 더더욱 새로운 필리핀의 교육,경제 특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지난 2013년 12월 12일 인천 U-City 기술협력 MOU를 통해 U-city기술 노하우까지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BPO(아웃소싱 콜센터) 국가인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BPO 회사들이 클락 경제자유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까닭도 바로 이런 치안 덕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클락 경제자유 지역에 세인트폴 미국 학교가 들어선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미국 미네소타에 본교를 두고 전세계 학교 네트워크를 가진 NACEL 재단의 세인트폴 미국 학교는 미국식 K+ 12 과정을 통해서 12학년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세인트 폴 미국 학교 자료 보기 >

세인트 폴 미국 학교 입학 문의 070-7678-6564 gkoeca@gkoeca.org

클락 경제 특구는 이미 팜팡가주의 주요 세금 수익 발생처로 수많은 기업체 유치 및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과의 교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근에는 중부루손 한인회가 있는 코리안 타운이 있어, 한국인의 음식 문화 및 한국인들의 공동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팜팡가주에서 가장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는 앙헬레스가 이웃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