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 시장의 새로운 생존경쟁의 룰

2008. 5. 9. 21:48필리핀의 생활/나의 이야기

반응형

제가 5월 15일에 티켓을 예약했습니다.ㅎㅎ

필리핀에 가기 전에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글을 못쓸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행이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여기 제 자리가 생각나더군요

 

지금 홈페이지는 곧 새로운 얼굴로 태어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워낙에 제 소심한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움직이다보니 초라한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엔  그마나 조금은 홈페이지 다운 모습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이 덕분에 제 급한 성격으로 해내지 못할 일들이 무리없이 처리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다음 주 월요일에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의 마음그대로 학생에게 배우는 자세로 더욱 열심히 매진하겠습니다.

돈에 집착하지 않고 학생들의 만족에 집중하는 그런 위즈잉글리쉬가 되겠습니다.

 

또한 늘 당부드리는 이야기입니다만 전화영어를 너무 쉽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건 전화영어는 결코 만만히 볼 사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업이 쉽겠습니까마는 전화영어도 역시 마찬가지로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전화영어 프램차이즈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화영어 프랜차이즈는 엄격히 말하면 2차 판매자가 되는 것입니다.

본사에서 정해준 커리큘럼과 가격을 가지고 전화영어라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입니다.

전화영어는 언어를 가르치는 교육사업입니다. 교육사업에는 그만한 책임감이 있어야합니다.

커리큘럼에 대한 정의나 이해없이 남들 따라하는 식의 영어 교육은 학생들을 이리저리 흔들리는 부초로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무슨 얘기냐하면 수강생은 쉽게 다른 경쟁, 유사 업체로 이동할 수 있는 겁니다.

그것의 근본적인 원인인 강사들의 교육 스타일에 대한 관리, 커리큘럼, 교육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차별화되지 않는 전화영어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교육시스템이라는 것에 대해서 혹은 강사들의 교육스타일에 대한 관리 없이 영어수업을 한다면

그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은 레벨테스트 이후에는 수강등록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원인도 파악하지도 못하고, 혹은 뭐가 잘못되었는지 조차 모르고 사업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공통된 생각은 왜 안될까?라는 결과에만 집착하게 됩니다.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그 원인을 찾아내야하는 것이 지금 안정기에 접어든 전화영어 시장의 새로운 생존경쟁의 룰이 될 것입니다.

 

다음번에는 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좋겠네요^^

그럼 모두 더운 날씨에 몸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