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리스크를 뛰어넘는 방법

2008. 10. 29. 12:16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화상영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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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일하다보면 가장 숨이막히는 게 요즘같은 환율 상승입니다.

100만원이면 43,000 ~ 45,000페소 가량 찾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34,000~37,000페소 밖에 찾을 수 없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잃어버리는 돈이 25%가량됩니다.

이렇게 잃어버리는 돈이 1천만원이나 1억이라고 가정한다면 피눈물이 안날 수 없죠...

그래서 얼마전에 전화영어협회에서도 환리스크에 대처하는 방법에대해서 이야기하기로 했었습니다만

회의에 참석하신 저의 거래업체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환리스크에대해선 누구도 명확한 이야길 하지도 못했고

유야무야 지나갔다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환리스크에 대해서 누구도 진지하게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회원 모집 전쟁에만 몰입해 있었기 때문이죠

 

어떤 콜센터 사장님께서는 제가 인터넷에 올리는 글에 대해서

아직 콜센터 등의 경쟁이 얼마나 심한지 잘 모른다고 비아냥 거리기도 하셨습니다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건 경쟁이 심한 이유와 환리스크에 대한 문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장님은 그저 같은 한국이라는 시장에서 서로 회원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투입되는 광고비와 경쟁업체들의 광고행태에는

관심이 있지만 시장이 좁다고 생각하지도, 그 시장을 어떻게 하면 더 크게 키울지도 생각하지 못하시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영어 시장의 대상은 한국만이 아닙니다.

환리스크를 뛰어넘는 방법은 한국 시장에 있지 않습니다.

세계를 보는 여러분들의 생각과 눈에 있습니다.

 

일례로 일본의 경우 환율이 지나치게 내려가서 오히려 일본 경제에 악영향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의 상황인 셈이죠.

그럼 만약 일본인 수강생을 모집한다면 환리스트를 상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일본 뿐이겠습니까?  오늘의 세계 환율은 어떻습니까?

그 안에 환리스크 관리의 열쇠가 있습니다.

 

 

원화 vs. 페소

 

원화 vs. 일본엔 

 

일본엔 vs. 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