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영어 창업을 계획하면서 많은 업체들의 견적비교를 합니다만...

2009. 12. 1. 21:22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화상영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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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 창업을 계획하면서 많은 업체들의 견적을 비교하는 수가 많습니다.
물론 당연히 견적비교는 해야겠죠.
그래서 자신이 계획하는 규모에 맞는 업체와 함께 사업을 꾸려나가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간혹 견적만 구하다보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쉽게 하는 말로 머리에 든건 많아지지만 그럴수록 선택의 폭은 좁아지고 결국엔 오히려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제가 처음 컨설팅을 시작했을 때, 전 콜센터를 매매하자는 제안도 받았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제 콜센터 규모가 너무 작아서 매매하기엔 어려움이 있고 차라리 컨설팅으로 콜센터 구축을 도와주겠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저와 연락을 끊고 다른 분의 소개로 컨설팅을 받았는데.. 오히려 5천만원을 내고 콜센터를 구축했다고 했습니다.
소개한 사람이 한국의 모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에 모든 것을 결정해버린 것이었죠
지금도 그분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전 이미 그분에게 마케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주었고, 그 정보로 그 분은 초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전 시간 낭비만 한셈이고, 그분은 불필요한 돈을 낭비한 셈이죠.

제가 드린 정보로 콜센터의 안정적인 런칭을 했지만 저에게는 한푼의 비용도 지출하지 않고, 오히려 콜센터 구축한다고

5천만원이나 되는 돈을 낭비한 셈입니다. 결국 지금도 가끔씩 그 분은 저에게 연락하지만, 전 그 분을 만나거나 통화할 마음이 없습니다.

더이상 이용당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까요. 사실, 그 콜센터는 약 1000 ~ 2000만원이면 충분히 구축하능 한 규모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과이 관계를 원만히 가져가지 못하고 남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사람들과는 오랬동안 거래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상대방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무조건 이용만 당하지는 않으니까요...


제 경험에 의하면 이런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상대방을 이용만 하려는 사람들... 이른바 찔러보기 문의도 이런 류의 한 케이스입니다.

이 찔러보기의 대부분은 사업에 관심만 있을 뿐 실제 실천할 만한 자금의 능력도, 마음가짐도 없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반면에 지금 제가 관리하고 있는 콜센터의 대표분은 제 글을 보고 저와 한국에서 미팅을 한 뒤에
바로 결정을 해버리셨습니다. 다소 무모한 결정이긴 했습니다만, 전 지금 그 분과 많은 부분들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자기의 인연이 따로 있다고 하지만 그 인연도 결국은 스스로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찔러보기가 많아질수록 진짜 창업자들은 올바른 정보를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왜냐하면 진짜 도움이 되는

업체들은 정보를 무작정 공개하지 않으니까요

창업자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창업의 시작은 돈이 아니라 마음가짐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그 마음가짐은 실천으로 결실을 맺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정보를 가졌다고해도 직접 해보지 않으면 다 쓸모없는 정보에 불과합니다.
 
창업자 여러분들의 안정적인 사업런칭을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창업은 곧 영업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