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화상영어? 뭐가 다르다는 거지?

2010. 5. 4. 22:24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화상영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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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가 등장하기 전부터 온라인 교육 혹은 이러닝(e-learning)이 사실은 화두가 되었었습니다.
온라인 교육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건 아니구요^^

그런데 사실 이러닝(e-learning)이라는 건 대단히 학술적이라는 생각에 참 어렵게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그렇지만요^^

제가 워낙에 복잡한 것들을 잘 못해내고, 거의 단무지에 가까운 성격인지라...
복잡한 건 별로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러닝이 소프트웨어라면, 아마 제가 이야기하는 콜센터나 화상영어,전화영어등은 이러닝의 일부 혹은 하드웨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또 이러닝은 단순한 영어 교육이 아니라 좀 더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교육컨텐츠, 컨텐츠 개발, 학습 효율성 등에 대한 연구 등등이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닝에서도 하드웨어적인 시스템 LMS를 이야기 합니다.
그 LMS는 화상영어나 전화영어 사이트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학술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알고싶으신 분들은 http://www.hrder.com/4 에 링크된 사이트 등을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 역시도 이 사이트를 통해서 링크된 여러 사이트를 통해서 이러닝에 대한 간단한 개념을 잡았으니까요.

사실, 이러한 이러닝의 학습시스템을 화상영어에서 도입하기엔 사실, 업체들의 규모가 미미하고 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표준화된 화상영어에 적합한 이러닝 시스템이 개발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러한 이러닝 시스템의 화상/전화영어로의 적용은 아마 해당 업체의 대표들께서 고민하셔야할 부분일지도모르겠구요.

목적은 모두 같다고 보여집니다.

어떻게 온라인에 맞는 학습방법을 찾아낼 것인가? 또 그렇게 하기 위한 방법과 시스템은 무엇인가? ..
그쵸.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학원등을 중심으로 예복습 시스템이라든지,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그 대답은 결국 커리큘럼, 온라인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화상영어의 효율성은 이미 입증되어서 큰인기를 누리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화상영어 시스템은 모두 강사의 개인적인 자질에 준한 화상영어 시스템이 대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각 업체별로 다양한 교재(커리큘럼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다 교재 리스트에 불과하다라고 전문가는 이야기 합니다.)들로 학습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억대의 비용이 들어가는 커리큘럼 개발은 어떤 화상영어 업체도 쉽게 접근하지 못한 분야입니다.

또 그러한 커리큘럼을 개발한 뒤에는 다시 그 커리큘럼을 판매하려면 또 많은 비용이 재투자되어야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교재 안에는 사실 그에 준하는 강사의 교육지도 방법과 학습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방법론 등등이 있어야합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교재들 중에는 단순한 교재만 있는게 아니라 이른바 워크북이라는 것이 있고 또 학생용 교재가 따로 있고 강사용 교재가 따로 있습니다. 이 모든 게 하나의 커리큘럼이라는 거죠. 이러한 각 교재들이 정확하게 사용되었을 때, 그 커리큘럼의 효율성이 나타난다는 건데요..(이를테면, LET`S GO 교재를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

현재의 LMS라든지,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서 이러한 여러가지 교재들은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기는 사실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전화영어 전용, 화상영어 전용 교재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그냥 필리핀이든 북미 강사든 간에 학생들과 하나의 교재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과 대화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이야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좀 더 온라인 교육에 맞는 교재나 학습방법이 만들어지고 고민되어져야한다는 겁니다. 이게 이러닝의 한가지일지는 모르겠으나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분명 알고 있는 건 화상영어, 전화영어가 분명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교재는 오프라인 교재들이라는 거죠.
물론 외국, 한국의 사이버 대학들은 그에 맞는 학습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이게 아마 이러닝이 아닐까 합니다^^) 과목도 영어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과목을들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효율성이 입증되어 학점제로 국가에서도 사이버 대학의 학점제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화상영어나 전화영어도 이러한 시스템의 일부로 들어가야한다는 게 제 생각인 거죠^^
지금은 누구나 시장조사와 사업계획 그리고 투자금액만으로도 사업을 할 수 있는 아직은 미완의 교육시스템이지만, 화상영어 전화영어가 각 대학이나 학교에서 정규 과목으로 채택되어서 그 효율성을 입증받고 학교측의 적극적인 참여가 생긴다면 분명 화상영어나 전화영어 등의 온라인 교육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거라는 겁니다. 사실 이미 그러한 바람은 불고 있습니다.(그 내막은 아직 비밀^^)

이야길 한참 하다보니까...
어떠세요? 참 간단할 것 같은 화상영어가 만만치않다라는 게 느껴지시나요? ㅎㅎㅎ

하지만 저는 일반적인 이야길 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콜센터를 어떻게 구축하고 어떻게 운영해야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중장기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까?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머리가 아픈 이야기니까요.

이미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너무 단순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계산적인 건 별로 안좋아합니다.
화상영어나 전화영어도 이러닝의 학습방법이라든지 시스템을 연구해볼 필요는 있지만 지금의 창업자 여러분들에게는 너무 큰 짐이 될 것입니다.

우선은 이것만 기억하세요

1. 시장조사
2. 사업계획
3. 투자자금

그리고 위의 3단계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자기신뢰와 협조자에 대한 신뢰 그리고 신용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이 쪽 필리핀이나 캐나다 등 어느나라이든간에 한국인들이 하는 온라인 교육사업시장은 그리 크지 않다는 걸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즉,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고 그들에 대한 신뢰와 신용을 구축하지 않으면 언젠가 그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업계에서 신뢰를 잃으면 결국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저도 이러한 신뢰와 신용을 쌓아가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모두의 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