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지 않는 화상영어,전화영어 창업런칭에 대하여

2011. 3. 12. 02:23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화상영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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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필리핀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이 간혹 온라인 상에 회자되는걸 보면 참 묘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안정적인 창업의 런칭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바뀌지 않은 것과 또 많이 바뀐 것들이 있습니다.

 

바뀌지 않은 창업전략 중의 하나는 바로, 무리한 투자는 결국 실패로 돌아 온다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투자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창업자 자신이 잘 모르는 현지 콜센터에 대해서 지나치게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무리한 투자란,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에 있어서 과감히 투자를 하지만 알고보면 그건 사업이 아니라 자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책일 뿐입니다.

 

중요한 건 어떤 사업이든 사업의 핵심, 즉 수익모델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라는 것이고, 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런칭 전략이 필요한 것입니다.

 

화상영어, 전화영어와 같은 온라인 교육 사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다른 것은 일반 재화를 판매하는 사업과는 다르다는 것이죠. 온라인 교육 사업에 대한 정의는 다시 글을 올리기로 하고...

 

가장 안정적인 사업런칭은 초기 투자금액보다는 고정비용에 대한 무게감을 가져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1억이라는 사업자금으로 7천만원을 투자해서 교육 콜센터를 세운다면 이건 망하는 고속도로에 올라 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거지만 운영비용, 고정 관리비용에 대한 계산이 없기 때문이고, 이것보다는 수익모델에 대한 정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교육 콜센터는 수익기반의 사업구조가아니라 지출 기반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온라인 교육 콜센터는 최적의 금액으로 안정적으로 사업 운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바로 마케팅, 영업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회원 모집을 해야 수강료라는 매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7천만원을 들여서 교육 콜센터를 구축했다면 마케팅이나 영업을 위한 비용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월간 지츨액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기본적인 수익이 나오기 전까지 운영할 수 있는 운영자금 혹은 잉여자금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1억에서 7천만원으로 교육 콜센터를 구축했다면 월간 광고비나 회원 마케팅에 사용할 금액을 제외한다면 월간 고정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사업의 핵심은 회원 인프라입니다. 즉, 회원이 있어야 사업이 운영된다는 것이죠.

회원을 모집하기 전까지는 교육 콜센터 구축보다는 회원 인프라 마케팅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교육콜센터는 어떻게 할까요? 이건 아웃소싱을 통해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즉, 아웃소싱을 하게 되면 고정비용의 부담에서 자유로워지고 사업의 핵심 키워드인 회원 모집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회원 인프라를 구축한 후에 교육 콜센터를 구축해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육 콜센터 운영에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결국 회원 모집에 대한 부분입니다.

즉, 교육 콜센터의 지출은 아무리 관리해도 어쩔 수 없이 지출할 수 밖에 없지만 회원들을 계속 모집 및 관리하지 않게 되면 기초적인 커리큘럼부터 강사관리, 교육 콜센터 시스템에도 악영향이 미칠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회원 인프라가 필수적입니다.

 

 

두번째로 바뀌는 내용들은 마케팅에 대한 내용입니다.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스카이프를 통한 활용안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즉, 수강생들의 라이프 사이클이 정적인 컴퓨터앞에서의 온라인 수업이 동적인 스마트 폰 이용으로 전환되어가면서

기존 전용 화상솔루션 업체들도 스마트 폰에 연동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스카이프에 대한 한계인 다자간 화상수업도 유료로 가능해 졌다는 것도 사족으로 붙여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카이프에 대한 활용방안이 높아지면서 마케팅에도 전화영어와 화상영어의 경계가 모호해지기도 합니다.

예전과는 다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예전의 홍보마케팅이 쓸모 없어졌다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마케팅에 투자되는 비용과 기존 마케팅에 투자되는 비용이 추가되면서 마케팅에 투자되는 비용이 증가한다고 하는 표현이 더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