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콜센터, 아웃소싱 콜센트들 이대로 좋은가?

이미 수차례 언급했었던 저가형 콜센터들이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특히 아웃소싱 콜센터들은 더더욱 큰 어려움에 붕착해 있습니다.

이와중에 저 역시 콜센터 에이전트를 하면서 피해를ㅁ 입게 되었구요. 필리핀에서 아웃소싱 콜센터로 유명한 KNK에게서 에이전트 비용을 못받은 것입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필리핀 대표 커뮤티니인 "필고"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참고 게시물 http://philgo.com/?1270395504

KNK의 경우, 얼마 전에 클락 경제자유지역 안에 있다가 발리바고로 이사하였습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이사하였다고는 하지만 그 뒤에는 인터넷 비용을 장기간 지불하지 못하고 대표의 말로도 매월 2천만원씩 손해를 보고 있다고 했던 것으로 보아 분명 콜센터가 불안정해진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듯 합니다.

또한, 필리핀의 고정비 상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최고의 수업 퀄리티를 지원하기 위해 최고의 인터넷 등을 사용하지만 반면에 수강료들은 점점 하락하고 있으니, 최저가 수강료를 자랑하는 콜센터들의 운영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지방같은 지역에서는 아직도 화상영어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결국 화상영어 시장조사를 하게 되면 그 역시 떨어질만큼 떨어진 기존 시장 가격을 따라갈 수 밖에 없게 되고, 결국 한국에서 새로운 틈새시장을 찾아도 결국 기존 레트오션의 법칙을 따라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인을 대상으로만 영업하는 아웃소싱 콜센터들이나 최저가를 자랑하는 콜센터들에게는 위태로운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듯, 필리핀의 아웃소싱 콜센터들에게는 분명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속적으로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중동 시장 등등의 전세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련 제안서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h8ityEx-7hIKgTk-0zMOfVcbj0p0RuEF5pgZvdpU_Xo/edit?usp=sharing

모쪼록 선입견 없이 한국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레드오션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장을 보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