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만 요란한 심야 학원단속

2009. 6. 26. 02:37전화영어 화상영어 온라인 영어 교육/온라인 영어교육 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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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학원 방문을 왜 했는지 알수 없네요...

그냥흉내만 .낸거겠죠.. 인원이 부족하다는 그런 말도 듣기 지겹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우리 교과부에서는 무슨 생각으로 정책을 펼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교과부 긴급 지시
ㆍ대부분 불꺼져 실적도 미미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학원 심야교습 단속을 지시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교육 대책은 우리 딸도 안 믿는다” “학원 로비가 세긴 센 모양”이라는 등 연일 교과부를 질타한 데 따라 부랴부랴 잡힌 단속이다. 교과부의 특별단속지시는 오후 5시쯤 퇴근 시간을 앞두고 급하게 각 교육청에 전화통보됐다.

2인 1조, 총 3개조로 구성된 서울 강남교육청 6명 직원들은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24개 학원을 방문했다. 서울 강남교육청 관내에 등록된 2417개 학원 중 0.9%다.

밤 11시. 은마아파트 인근 ㅅ과학전문학원 강의실에서 교복을 입은 남녀 고교생 3명이 나왔다. 단속반은 “교습시간 위반”이라고 지적했으나 40대 학원장은 확인서 서명을 거부하며 억울해했다. 학원장은 “내일이 기말고사라서 학생이 이해가 안 된다며 질문을 해왔는데 밤 10시가 넘었다고 문을 닫아야 하느냐”며 반발했다.

이날 대치동에는 평소와 달리 불이 꺼진 학원이 많았다. ㅍ·ㅊ·ㅎ 등 대형 유명 학원들은 일찌감치 학생들을 밤 10시 이전에 돌려보내고 셔터 문을 내렸다. 한 학원 관계자는 “요즘 시험기간이라 새벽까지 보충수업을 하는데 단속 소식을 듣고 학생들을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6260031245&code=94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