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2009. 10. 29. 07:43ㆍ필리핀의 생활/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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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글을 못올리고 이제 뒤늦게 올립니다]
내일 새벽이면 집사람이 집에 도착할 겁니다.
House Helper는 구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일로일로에서 돌아가신 삼촌의 곁을 지키다가이제 돌아온답니다.
그런데 얼마안되지만 갈때 그리고 도착해서 또 돈을 요청해서 보내준 돈은 삼촌의 장례에 Donation하고,
또 바기오에서 오신 장인어른을 조금 드린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전화를 하니까... 반가운 마음과 오늘은 이제 청소를 정말 제대로 해 놓고 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4일째까지는 열심히 청소햇는데... 그 이후에는 일이 빠빠서 총소를 게흘리 하고 아침에 니아를 깨워서 보내는 것 이외에는 한게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빨래와 청소 식사를 하긴 했지만...^^
어쩐지 집사람이 온다니까...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제 하루 3시간 자는 건 끝인가 봅니다.
이젠 맘 놓고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집에서 일하는 게 나름대로 불편했었거든요... 집에서 니아를 데리고 사무실 나왔다가 다시 니아가 잘 시간이 되면 다시 데리고 집에가고... 집에가서 재우고 나면 다시 사무실 나오고... 또 반찬꺼리가 떨어지면... SM MOLINO에가서 시장도 보고... 오늘은 가까운 재래시장 Talipapa에 가서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사서 맥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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